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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정형돈 작가 데뷔, 잘할것 같은 이유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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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작가 데뷔, 잘할것 같은 이유 2가지.

 

정형돈 작가 데뷔 한다고. 사진과는 무관. 사진:mbc

 

정형돈이 작가 데뷔를 한다고. 건강상의 이유로 무한도전을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던 정형돈이 이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미 주간 아이돌로 복귀를 할 것을 알렸던 정형돈이 이번에는 작가 데뷔라는 반가운 소식까지 가지고 왔다.

 

정형돈이 작가 데뷔하는 작품은 바로 배우 신현준과 함께 한중합작 웹영화라고 한다. 영화 제작사 에이치제이 필름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상황. 신현준이 대표로 있는 에이치제이 필름과 중국의 뉴파워 필름이 공동제작을 한다고 하는데, 여기에 정형돈이 작가로 데뷔를 한다고.

 

 

신현준은 직접 제작에 나선다고 한다. 장르가 코믹 판타지물이라는데 어떤 내용이 나오게 될지 궁금하다. 일단 웹영화인만큼 예산 또한 100억원에 달할 정도의 큰 것인데 정형돈의 시나리오가 재미가 없다면 아무리 친한 지인이라고 하더라도 쉽게 결정할 수가 없었을것으로 보여진다. 그렇기에 충분히 재미가 확보되어 있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거나 정형돈 작가 데뷔는 그가 다시 활발히 연예계 활동에 도전한다는 이야기이기에 주목할만한 상황이다. 특별히 작가로서 활동하는 부분은 아무래도 본인이 직접 카메라 앞에서 활동하는 것보다는 정형돈에게 부담감이 덜하지 않을까 싶다.

 

 

정형돈이 작가 데뷔를 하는 이 웹영화는 내년 상반기에 크랭크인이 된다고 하니 아직 보려면 긴 시간이 남아 있다. 그동안에 정형돈의 주간 아이돌 활동을 볼 수 있을 듯. 이왕이면 무한도전도 빨리 돌아올 수 있으면 하지만 정형돈으로서 감당할 수 있을때 돌아오는게 낫다고 생각이된다.

 

그런데 정형돈 작가 데뷔 소식을 들으니 왠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정형돈이 잘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우선 정형돈은 아이디어 뱅크의 모습을 그간 예능에서 보여왔다. 무한도전에서도 마찬가지.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아이디어를 내기도 하는데 정형돈은 각종 도전에 아이템들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사진:형돈이와 대준이

 

이뿐이 아니라 사실 정형돈이 형돈이와 대준이라는 이름으로 데프콘과 함께 낸 음악도 그렇다. 이 노래가 빵터진 것은 사실 가창력이 소름돋았거나 비쥬얼이 죽였기에 그런 것이 아니라 노래 가사들이 빵빵터지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이 또한 아이디어가 받쳐주는 사람이 했기에 가능한 모습이었다.

 

정형돈은 누군가를 빛내는 아이디어가 있다. 사진:mbc

 

패션 테러리스트로서 지디를 향해 패션 테러리스트로 말할 수 있었던 것이나 그와 함께 하던 다른 가수들을 돋보이게 만들었던 것도 정형돈의 노림수가 있었던 상황이니, 그런 그의 아이디어가 재미있는 웹영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거라 보여진다.

 

이뿐이 아니라 정형돈의 아내 또한 작가 아닌가? 물론 이번에 정형돈이 데뷔를 하고 만드는 작품에 정형돈의 아내가 도움을 줄지 안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내로서 조언은 반드시 해줄수 있다고 보여진다. 그런데 막힌 부분을 뚫을 수 있도록 만드는 힘이 될거라고 보여진다. 일단 정형돈이 작가 데뷔를 한다는 것보다 이제 그가 활발하게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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