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비니시우스 이성배 1라운드 탈락이 너무나도 아쉬운 이유.
복면가왕 호돌이와 복면가왕 비니시우스의 대결이 있었다. 7일 방송된 복면가왕 1라운드 첫번째 무대에서 이 둘은 맞붙었는데 복면가왕 호돌이가 복면가왕 비니시우스를 5표차이로 꺾고 올라간 상황. 복면가왕 비니시우스의 정체는 mbc의 아나운서인 이성배였다.
솔직히 말해서 이번에 복면가왕 비니시우스 이성배의 노래는 1라운드 탈락이 너무나도 아쉽게 느껴졌다. 왜냐하면 아나운서치고는 노래를 너무나도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날 복면가왕 호돌이와 복면가왕 비니시우스가 부른 노래는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라는 곡. 둘의 조합이 너무나도 좋았기에 듣는 내내 무대에 푹빠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선 복면가왕 호돌이는 상당히 좋은 톤이 눈에 띄었다. 맑고 감미로운 목소리는 듣는 이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소리였다.
당연히 노래도 엄청나게 안정적인 노래여서 딱 들어보면 복면가왕 호돌이가 고수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여심을 흔들만한 달콤한 소리에 가성처리 또한 깔끔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복면가왕 호돌이.
정체는 솔직히 누구인지 알 길이 없지만 이렇게 노래를 한다면 2라운드에서 어마어마한 노래를 불러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기에 복면가왕 비니시우스 이성배 아나운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좋은 목소리였다.
정말 아나운서라는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면 가수로 착각했을만큼 달달하고도 끌리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던 상황.
사실 목소리라는 것이 사람에게 주는 신뢰도가 있다고 하는데 이성배가 가진 목소리의 달콤함이라는 것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마음을 흔들었다고 생각이 된다.
가성과 진성을 오고가는 것도 부드럽고 끝음처리도 좋았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복면가왕 비니시우스가 정체를 밝힐때 놀랠 수 밖에 없었다. 어떻게 아나운서가 노래를 이렇게 잘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이성배. 그의 1라운드 탈락은 너무나도 아쉽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