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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여자배구 한일전 승리, 속된말로 일본을 발라버렸던 김연경의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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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한일전 승리, 속된말로 일본을 발라버렸던 김연경의 실력.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한일전은 한국의 승리였다. 한국과 일본의 스코어는 3-1로 한국의 승리로 마무리가 된 상황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김연경이 중심에 자리잡고 있었다. 

 

여자배우 한일전에서 초반에는 일본이 상당히 유리한 모습이었다. 1세트에서 일본은 계속해서 한국과의 점수차를 벌리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일본이 분위기 좋은 상황에서 계속해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갈때 한국은 연이은 실수를 하면서 점수차를 벌려갔다.

 

 

그리고 결국 1세트는 일본이 25대 19라는 스코어로 1세트를 가져가게 되었다. 이때만 해도 한국이 뒤집는 모습을 보일거라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었다. 초반부터 일본이 우위에 있는 모습이었으니 말이다.

 

그러나 한국에는 김연경이 있었다. 김연경을 중심으로 한 여자배구 팀원들은 2세트부터는 1세트에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이 계속해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것이다. 2세트 25대 14라는 큰 점수차는 시작이었다.

 

 

3세트 25대 17, 4세트 25-21. 이렇게 여자배구 한일전은 말 그대로 1세트에서 느꼈던 것과는 다른 역전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통쾌함을 전해주게 되었다.

 

그리고 여기에는 김연경이 있었다. 김연경은 팀 내 최다득점인 30점을 기록했다. 30점이라는 점수가 얼마나 대단한지 생각을 해보면, 배구의 한세트가 25점이니 단순하게 따져봤을때, 한국팀이 이긴 3세트 중에 한 세트는 김연경에게 영광이 돌아가도 된다는 이야기 아니겠나?

 

사진과는 관련없음. 그냥 배구사진.

 

물론 배구라는 스포츠가 혼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힘을 합쳐야지만 좋은 플레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운동이라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승리가 어찌 김연경 혼자만의 것이겠는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내 에이스라는 자들은 필요할때 승리를 위해 역량을 발휘해주어야 할 중요한 임무가 존재한다. 그리고 김연경은 이번 여자배구 한일전에서 에이스가 가진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었다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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