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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패럴림픽 퇴출 위기, 소트니코바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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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퇴출 위기, 소트니코바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어..

 

 

러시아가 패럴림픽 퇴출 위기에 올랐다고 한다. 그 원인은 바로 선수들에게 약물을 투여했다는 것. 그것도 꽤나 오래전부터 말이다. 보도된 것들을 보면 2011년부터 장애인 대표 선수들에게 금지약물을 투여했다고 하고, 여기에 2014소치동계패럴림픽에서도 그러했다라는 것.

 

세계반도핑기구에서 이러한 보고서를 냈고, 국제패럴림픽위원회도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입장을 표명했다는 것. 이런 상황이 되면 러시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

 

 

결국 러시아가 패럴림픽 퇴출 위기에 몰린 상황. 스포츠를 임하는 선수들이 얼마나 죽어라 땀을 흘리는지는 그들의 훈련장면이나 그들의 몸에 근육들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렇게 땀의 결실로 치뤄져야 할 올림픽이 금지약물투여로 오염이 된다면 그건 다른 나라 선수들의 그 땀을 무시하는 행위.

 

그런데 보도를 보면 장애인 대표 선수들만이 아니라 일반 러시아 선수들 또한 국제 스포츠 경기에서 도핑 양성반응이 나온 것이 3년동안 5백건이 넘는다고 하니 정말 러시아 선수들의 행동이 얼마나 많은 정직한 선수들을 무시하는 행동인지...

 

 

결국 이번에 러시아는 리우데자네이루 육상에 출전할 수 없다고 하는데, 부끄러운줄 알아야겠다. 가장 큰 반칙 중에 하나가 바로 이 금지약물 투여인데, 러시아가 이렇게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모습을 해왔다는 것. 사실 소트니코바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다.

 

자국에서 펼쳐지는 대회에다가 프리스케이팅 심판 9명 중에 4명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에스토니아, 슬로바키아 출신 심판이라는 것. 그리고 러시아 심판과 소트니코바의 포옹 장면 때만 봐도 알아봤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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