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리뷰

바벨250 안젤리나 다닐로바 미친 미모만큼 관심가는 한가지는?

반응형

바벨250 안젤리나 다닐로바 미친 미모만큼 관심가는 한가지는?

 

바벨250 안젤리나 다닐로바. 한마디로 미친 미모. 사진:tvN

 

바벨250은 호기심을 가지게 만드는 예능이다. 바벨250에는 안젤리나 다닐로바, 이기우, 마테우스, 미셸 마리에 베르톨리니 아라케, 타논 바라야, 니콜라 포르티에, 천린 이렇게 총 7명의 청년들이 한국의 다랭이 마을에 모여서 같이 생활을 한다.

 

여기 모인 7명의 출연진을 보면 전세계 공통어처럼 되어 있는 영어를 쓰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 러시아 안젤리나 다닐로바, 한국 이기우, 브라질 마테우스, 베네수엘라 미셸 마리에 베르톨리니 아라케, 태국 타논 바라야, 프랑스 니콜라 포르티에, 중국 천린.

 

바벨250에서 가장 주목받는 안젤리나 다닐로바. 사진:안젤리나 다닐로바 sns

 

 

만약 바벨250에 영어를 사용하는 단 한명의 멤버가 있었다면 그를 통해서 어느 정도 서로 대화가 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을 것이다. 하지만 제작진은 영어권 출연자가 없이 다른 곳에서 온 이들만으로 각자의 나라 언어를 사용하면서 공동체를 꾸려가도록 만들고 있다. 이런 바벨250 제작진의 모습은 상당히 센스가 넘치는 모습이다.

 

어떻게 이런 예능을 만들 아이디어가 나왔을까? 서로간에 뜻이 통하지 않는 이들끼리 모이다보니 오히려 말장난으로 꾸며진 요즘의 예능프로그램이 주지 못하는 색다른 재미를 바벨250이 주고 있는 상황이다.

 

바벨250 언어가 통하지 않는 것이 하나의 예능이 될 줄이야. 사진:tvN

 

언어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의 모임은 어떻게 될까?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사람들간에 뜻은 통하게 될까? 그 궁금증을 제대로 해결해주는 바벨250은 그 궁금증이 풀리게 되는 과정하나하나가 모두 재미를 주며 역시 tvN이라는 소리를 듣게 만들었다.

 

그런데 바벨250에 나온 멤버중에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바로 안젤리나 다닐로바라고 보여진다. 러시아 엘프녀라고 불리우는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심지어 검색창에서 바벨250 이후에 가장 먼저 나오는 연관검색어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벨250의 남자출연자만봐도 알 수 있지만 전세계에서 온 남자들이 모두 심쿵하게 만드는 미모를 가지고 있는 게 안젤리나 다닐로바였기 때문이다. 같이 출연을 하는 여성출연자인 베네수엘라의 미셸 마리에나 중국의 천린 또한 어디가서 꿀릴 외모가 아닌데, 그들이 전혀 화제가 안 될 정도니 바벨250의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주인공이라고 할만하다.

 

바벨250 안젤리나 다닐로바. 특징이 잘못되었다. zola 이쁨. 사진:tvN

 

역시 언어는 통하지 않아도 아름다움을 보는 시각은 서로가 똑같다는 느낌이랄까? 안젤리나 다닐로바 때문에라도 다음 주부터 바벨250의 시청률은 상당히 급상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러시아 엘프녀인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이미 sns스타인 상황. 그런 그녀와 대체 왜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에. 그것도 스튜디오 녹화가 아닌 도시인들이 약간은 불편할 수 있는 시골의 환경에서 그것도 언어가 안통하는 이런 프로그램에 나왔는가? 하는 의문이 들게 된다.

 

바벨250은 출전인에게는 꽤나 불편할 수 있는 프로그램. 사진:tvN

 

만약에 바벨250이라는 프로그램이 전세계적으로 잘 나가는 프로그램이라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될텐데 말이다. 그런데 이건 바벨250의 안젤리나만이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그러하다. 한국의 이기우는 우리나라 연예인이니까 그렇다고 치더라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식 삼바 메인 댄서라는 삼바 챔피언 마테우스나 미스 베네수엘라 2위인 미셸 마리에 베르톨리니 아라케, 현찰만 1조가 있다는 태국부자 타논 바라야, 프랑스에서 배우만이 아니라 직접 작품도 만든다는 니콜라 포르티에, 중화권 최고의 스타중 한명인 성룡의 콘서트 디렉터이기도 한 중국 천린까지.

 

바벨250 태국 타논 바라야. 이 사람은 대체 왜? 사진:tvN

 

다들 짱짱맨들인데 대체 왜 이 프로그램에 나왔나? 하는 궁금증을 가지게 만든다. 특별히 가장 의문이 드는 것이 태국부자 타논 바라야. 한달에 자동차를 사는 것을 제외하고 9000만원을 생활비로 사용하고 휴대폰만 1억2천만이 넘는 것을 들고 다니는 그런 태국부자가 대체 왜 여기에 나오고 있나?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그런 사업가라면 하루가 얼마나 바쁘며, 또 하루에 그가 벌어들이는 돈이 얼마인데 여기에 나오는 건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프로그램 바벨250에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 바벨250을 제작할만한 사람인데 말이다.

 

그런데 이는 다른 외국인들도 비슷하다. 저렇게 잘가는데 대체 뭐가 아쉬워서 모이게 될까? 그런 부분은 오히려 러시아 안제리나는 sns스타를 넘어 실제 스타가 되기 위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지만 다른 외국인들의 경우는 이해불가다. 대체 왜 이런 이들이 모이게 될까? 프로그램 바벨250보다 더 흥미로운 부분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