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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삼시세끼 유해진 프로아재개그맨 치명적인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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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유해진 프로아재개그맨 치명적인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

 

 

 

삼시세끼 유해진 합류하길 너무 잘했다. 사진:tvN

 

아 정말 삼시세끼 유해진 합류는 너무나도 잘한 결정이었다. 삼시세끼 고창편에 유해진이 처음에 합류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이번에 합류한 유해진의 모습을 보면서 유해진이 없었으면 절대 들을 수 없었던 아재개그를 보며, 유해진이 없는게 얼마나 큰 재미를 빼앗기는 건가를 깨닫게 된다.

 

처음으로 완전체가 된 삼시세끼 고창편 2회에서 유해진은 어김없이 아재개그의 최고봉을 보여주었고, 덩달아 차승원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니 유해진의 합류는 신의 한수였다.

 

 

지난 회에 차승원은 삼시세끼에서 개그를 해도 받아줄 사람이 없다고 아쉬워했는데, 그런 차승원과 함께 꿍짝이 맞는 유해진의 모습은 재미를 배가 시키는 모습이었다. 차승원이 돈을 5만원 가불 받았다는 사실에 타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만드는 것은 두 사람끼리 만드는 캐미였지만 이뿐이 아니었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남주혁이 모델이었다는 이야기에 모델 라인을 툭 던지는 유해진에 이를 받아서 바로 사기모드로 들어가는 차승원의 모습은 이전 삼시세끼 어촌편에서도 새로온 게스트들을 상대로 끊임없이 사기조작단(?)의 매력을 보여주던 모습 그대로였다.

 

삼시세끼 유해진의 치명적인 늪. 사진:tvN

 

솔직히 삼시세끼는 훈훈한 외모의 손호준과 남주혁이 있지만, 이들의 존재감이 별로 빛나지 않는 것은 차승원과 유해진의 캐미가 있기 때문이다. 당장 손호준 남주혁만으로 삼시세끼를 꾸려간다면 이런 시청률은 결코 나올 수 없을 것이다.

 

삼시세끼 유해진 프로아재개그맨. 사진:tvN

 

이번에 삼시세끼 고창편 2회 시청률은 또 다시 10%를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왠만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도 부러워할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거기에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자리잡고 있다고 보여진다.

 

유해진의 끊임없는 아재개그에 차승원이 합해지면서 나오는 캐미는 정말 역대급. 이런 기본적인 재미가 갖춰져 있다보니 손호준과 남주혁의 매력도 조금씩 여유롭게 발견될 수 있다고 보여진다. 다음주에 아마 손호준과 오리들의 만남도 그러해보인다. 손호준과 손오리들의 만남은 아무래도 산체이후에 또 다시 엄청난 동물캐미를 만들어낼 상황이 될거라 보여지고 손호준의 매력도 극대화시킬 시간이 될거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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