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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닥터스 시청률 무서운 이유. 김래원 박신혜 태양의 후예를 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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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시청률 무서운 이유. 김래원 박신혜 태양의 후예를 꺾을 수 있을까?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 사진:sbs

 

닥터스 시청률이 무섭다. 이렇게 계속 치고 올라갈 수 있을까? sbs 월화드라마인 닥터스는 또 다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미 동시간대 1위라는 타이틀은 가져온지 오래. 이번 5일 방송된 닥터스 시청률은 닐슨 기준으로 19.7%(전국)라고 한다.

 

이제 방송된지 고작(?) 6회 밖에 안된 드라마가 보여주는 저력이 대단하다고 하겠다. 닥터스 시청률은 1회때부터 한번의 주춤하는 것도 없이 계속해서 상승이었다. 1회. 12.9%  2회. 14.2%  3회. 14.4%  4회. 15.6%  5회. 18.4%  6회. 19.7%.

 

 

특별히 우리나라 드라마의 경우 처음 2주에 해당하는 1-4회 이후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사로잡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을 생각해보면 닥터스 시청률은 이제 날개 달린 듯이 하늘로 치솟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특별히 닥터스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상황에 다른 지상파 방송사들은 이런 닥터스에 상대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mbc의 몬스터는 50부작이라는 대작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절반 정도를 왔지만 10~11% 사이를 왔다갔다하고 있는 상황이며, kbs의 뷰티풀 마인드는 오히려 1회에 4.1%로 시작했다가 5회에는 3.5%까지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 키스신. 사진:sbs

 

타 지상파 방송사들의 큰 활약이 보이지 않는 상황과 닥터스의 비교적 초반의 상황에서 이런 시청률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보면, 앞으로 닥터스가 마무리 될때까지 정말 큰 이변이 있지 않는 한은 계속해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것은 기본이고, 계속해서 지금처럼 시청률 갱신이 이어질 수도 있다고 보여진다. 다른 방송사들에게는 무서운 부분.

 

이렇게 적수가 없어 보이는 닥터스를 보면 갑자기 생각이 나는 드라마가 하나 있다. 바로 태양의 후예. 올해 상반기는 누가 뭐라고 해도 태양의 후예였다.

 

닥터스 시청률 상승의 장면이 아니었을까? 사진:sbs

 

무려 마지막회 시청률은 38.8%라는 요즘 주중 드라마치고는 쉽게 보기 힘든 그런 성적을 올렸으니 그 누가 태양의 후예의 앞을 가로막을 수 있을까?

 

그렇다면 올해 중반기는 닥터스가 차지하지 않을까 싶다. 이제 관심은 태양의 후예 시청률을 꺾을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다. 지금까지 닥터스가 보여주는 흥미로운 전개나 맛깔나는 부분들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워낙 높은 시청률을 보여주었던 태양의 후예이다보니 쉽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또 모르는 것 아닌가? 변수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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