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UN 김정훈 최정원 불화설 이유, 꼭 다시 un으로 뭉쳤으면 한다.
슈가맨에 un 김정훈 최정원이 나왔다. un은 꽤나 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고 또 그 당시에 엄청난 인기를 이루었던 남성 듀오 그룹. 이들은 un이후에도 꾸준히 연예계활동을 이어가고 있기에 그렇게 낯선 모습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UN이라는 이름으로 오랜만에 뭉친 두 사람을 보는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이었다.
원래 슈가맨 UN 김정훈 최정원은 오랜기간동안 슈가맨 제작진들이 섭외를 공들였던 이들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엇갈리게 서로의 스케쥴이 안 맞고 바쁘다보니 그동안 출연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슈가맨이 종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기회가 없다는 생각에 UN의 김정훈 최정원이 다시 뭉치게 되었다는 것. 이들이 슈가맨에 등장하게 되자 환호하는 여성들의 모습이 많았을만큼 유엔은 여심을 확실히 사로잡았던 그룹이며 지금도 충분히 사로잡고 있는 이들이라고 말을 할 수 있겠다.
un은 요즘으로 하면 딱 엄친아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 이들이니 인기가 좋을 수 밖에 없었다. 슈가맨의 식구인 산다라박 또한 그런 유엔이 이상형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인기가 좋았던 그리고 지금도 좋아보이는 un도 피해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불화설이었다.
원래 항상 듀오의 경우에 불화설이 돌기 마련인데, 유엔이라고 해서 그것을 피해갈수가 없었다. 그런데 un의 불화설은 조금 독특한 상황 때문에 발생한 불화설이었다.
이번 슈가맨에서 김정훈 최정원은 자신들에게 돌았던 불화설에 대한 이유를 말해주었었는데, UN이 활동하던 당시에 아이돌들은 대부분 같이 활동을 했지만 UN의 경우는 거의 처음으로 따로 활동을 했던 그룹이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각자의 스케쥴이 서로 다르다보니 차량이 따로 움직일 수 밖에 없었고 같이 공연을 하고 나서도 또 각자의 스케쥴을 따라 다른 차량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있었던 것.
자연히 다른 그룹은 같이 차를 타고 와서 같이 리허설을 하고 같이 이동을 하게 되지만 유엔의 경우는 서로 스케쥴이 달라서 이동이 달랐으니 그런 불화설이 나올만도 했다. 여기에는 소속사가 부자라서 차를 각자에게 내 줄 수 있는 상황이 된 것도 불화설에 한몫(?)한 상황.
이러한 상황이 되다보니 아무래도 남들이 보기에 김정훈과 최정원 사이에 불화설이 존재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물론 UN멤버들이라고 서로 안 싸운 건 아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건 당연한 부분이다.
사랑하는 부부조차 부부싸움이 있는데 처음부터 모르는 사람들이 만나서 한 팀이 되었는데 서로간에 트러블이 아에 없다는 것이 오히려 말이 안되는 부분 아닌가? 오히려 서로에게 맞춰갈 수 있도록 약간의 트러블은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보여진다.
이렇게 un의 김정훈 최정원은 서로간에 조금씩 다름에 대한 다툼은 있었지만, 그것이 불화를 만드는 모습은 아니었다고 한다. 이런 유엔이 해체된 것은 결국 계약종료 때문이었다고... 아무래도 처음에 계획한 바가 달랐던 사람들이니 계약 종료로 같이 활동을 그만하게 된것이 un의 상황이었다.
최정원은 아직도 un해체라는 표현을 사용하길 원치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여전히 함께 하길 원하는 모습이 있음을 보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오랜만에 뭉친 김정훈 최정원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왠지 감회가 새롭기도 했다.
김정훈 최정원은 다시 뭉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긍정적인 답을 하기도 했는데, 두 사람이 여전히 지금도 충분히 활동을 멋지게 할 수 있는만큼, 다시 한번 UN이라는 이름으로 김정훈 최정원이 뭉쳐서 좋은 음악을 들려줄 수 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