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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슈가맨 서인영 의상 좀 아쉽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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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서인영 의상 좀 아쉽기는 했다.

 

슈가맨 서인영 김태우 백아연 산들. 사진:jtbc

 

이번 주 슈가맨에 쇼맨으로 서인영 김태우 백아연 산들이 나왔었다. 서인영 김태우는 벅의 맨발의 청춘을 리메이크했고, 백아연 산들은 UN의 선물을 리메이크했다. 우선 두 팀들이 보여주는 무대는 발라드와 댄스라는 각자의 장르가 달랐기에 비교하기가 애매한 감이 있었다.

 

여기에 기존의 곡을 재해석한다는 점에 있어서도 편집을 어떻게 잡냐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는 상황이라서 승패를 논하기가 쉬운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그렇게 서인영 김태우의 맨발의 청춘이나 백아연 산들의 선물이나 각자 취향의 차이로 볼만한 무대들이었다.

 

 

 

그런데 이런 무대들에 대한 평만큼이나 많은 것이 슈가맨에 나온 서인영 의상에 대한 것이었다. 서인영은 약간은 노출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슈가맨에 나왔는데, 그녀가 입고 나온 의상이 네티즌들의 말에 의하면 올봄부터 유행했던 것이라고..

 

나야 패션 잘알못이니... 그렇게 유행하는 옷이기는 하겠지만 서인영이 슈가맨 방송에 입고 나오기는 조금 부적절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여러 사람들이 슈가맨 방송 후 서인영 의상에 대한 언급을 하고 있을 정도니, 아무래도 그녀의 의상이 대중의 눈에 들어오는 의상임에 분명하다 하겠다. 

 

 

슈가맨 서인영 김태우 사진:jtbc

 

사실 우리 나라 예능 프로그램의 상황에서는 서인영의 의상이 쉽게 접할만한 상황은 아니기에 아무래도 좀 낯설게 느껴질수는 있다고 보여진다. 여기에 몇몇 사람들이 말하고 있는 부분도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다. 바로 슈가맨이라는 프로그램이 10대 방청객도 앉아있는 상황이기에 적절하지는 않은 의상이었다는 것. 

 

또한 슈가맨이 15세 이상 관람가 프로그램인 만큼 이런 부분에 대한 사람들의 아쉬움의 소리가 있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그런 평을 하는 것은 이해가 간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서인영 의상 하나를 가지고, 그녀를 향한 별별 악플을 달고 있는 모습은 너무 나간 상황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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