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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냉장고를 부탁해 바로 태도 논란 이유, 아쉬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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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바로 태도 논란 이유, 아쉬운 상황이다.

 

냉장고를 부탁해 바로.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한 바로 태도에 대해서 논란이 일었다. 이번 주 냉장고를 부탁해는 바로와 탁재훈이 게스트로 나온 상황에 최현석 셰프의 부재로 가수 이상민이 임시로 요리대결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여러 흥미로운 일들이 있던 시간이었다.

 

그런데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바로를 두고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 논란이 일어난 이유를 간략하게 말하면, 바로가 음식을 요리하는 셰프들에게 자신이 이런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을 연속으로 했던 것.

 

 

이런 바로에게 같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탁재훈은 '어린 친구가 까다롭네요'라고 말을 하는 모습도 있었다. 물론 탁재훈은 농담으로 꺼낸 이야기이지만 그게 시청자들에게는 상당히 공감으로 다가오는 이들도 많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왜냐하면 냉장고를 부탁해 바로 편에 대한 댓글들 중에는 바로가 보여준 모습에 불편해하는 의견들이 여럿 있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바로가 보여준 모습에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바로의 가족까지 욕을 하는 것은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냉장고를 부탁해 바로 탁재훈. 사진:JTBC

 

물론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한 바로의 모습을 불편해하는 의견들만 있는 건 아니었다. 바로를 옹호하는 의견들도 다수였기 때문이다. 옹호의 주된 내용은 이렇다.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의 음식을 만들어주는 것이 냉장고를 부탁해의 특성이고 자신의 취향을 말하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느냐?는 이야기인 것이다. 틀린 말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냉장고를 부탁해 바로 탁재훈. 사진:JTBC

 

결국 냉장고를 부탁해 바로 편은 셰프들의 요리에 대한 것이 화제가 되기보다는, 바로의 태도에 대한 것이 호감과 비호감으로 갈리워지면서, 화제가 음식이 아닌 바로가 되어버린 편이 되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볼 때 바로에게는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이 논란으로 인해 큰 이득이 되지는 못한 상황이 되었다. (바로의 팬은 아니지만 아쉬운 상황이다.)  

 

이전까지 바로가 브라운관에서 보여준 여러 모습들에 대해서 호감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많았었는데 이번 냉부해 출연으로 인해 실망했다는 의견들이 있었으니, 그의 냉부해 출현이 이득이 되진 못한 상황인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바로가 이런 논란에 대해서 불편해하는 이들의 마음을 풀어주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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