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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해피투게더3 신혜선 성훈 미스테리했던 2번의 장면. 그냥 사귀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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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신혜선 성훈 미스테리했던 2번의 장면. 그냥 사귀면 어떨까요?

 

신혜선 성훈 사귀면 어떨까? 사진:kbs

 

이번 주 해피투게더는 신혜선 성훈의 하드캐리한 시간이었다. 해피투게더3에 신혜선 성훈 말고도 서유정 송재희 토니안 김재덕이 나온 상황. 하지만 온통 중심은 신혜선 성훈이었다.

 

우선 해피투게더에서 신혜선은 정말 남자라면 누구나 두근거리게 할만큼 귀여웠다. 흡사 귀염귀염 열매라도 먹는 마냥, 신혜선=귀여움이라고 말을 해도 될만큼 정말 보는 사람들을 흐믓하게 만드는 모습이랄까?

 

 

이런 신혜선과 함께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나오는 성훈. 이렇게 두 사람은 정말 사귀는 것 내지는 썸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가까워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이상형부터가 그러했다. 이상형을 물어보는 질문 앞에 신혜선은 잘생기고 매너좋은 사람이라고 말을 하고, 성훈은 섹시보다는 귀여운 스타일이라고 말을 하는 상황.

 

해피투게더 신혜선 성훈 사진:kbs

 

그냥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이라고 말을 해도 될만큼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보이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해피투게더판 우결을 보는 재미를 선사해주었다. 그런데 해피투게더에서 보게 된 신혜선 성훈의 달콤한 모습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보인다.

 

흔히 드라마나 영화를 찍을 때 남녀가 그 작품을 하는 동안만큼은 사랑에 빠져야 한다고 말을 하지 않는가? 아무래도 작품 속에서 정말 연인의 모습으로 보이기 위해서는 감정선을 깨서는 안되고 그런 상황으로 시간을 지속하고 있으니 왠지 연기를 하는 동안에라도 마음 껏 상대방에게 마음이 있을 수 밖에 없어 보인다.

 

해피투게더에서 신혜선이 성훈과의 키스신이 강동원보다 좋았다는 이야기에 환호하는 성훈. 사진:kbs

 

더구나 잘생기고 이쁜 선남선녀들 아닌가? 그런 이들인데 서로를 향해서 키스신을 찍는 등 연인을 연기하는 도중에 마음이 안생긴다면 이건 돌부처라고 해야 하겠다.

 

그런데 해피투게더에서 신혜선 성훈의 모습을 보면 참 미스테리한 2번의 장면이 있었다. mc들이 집요하게 파고들지 않아서 그냥 넘어갔던 장면인데 하나는 성훈이 신혜선에게 전화를 했던 일이다. 그것도 새벽 4시에 전화를 했다는 성훈.

 

서로의 이상형도 제대로 맞아떨어지는 신혜선과 성훈이었다. 사진:kbs

 

분명히 성훈이 먼저 전화를 했는데 신혜선이 전화를 안 받았다는 말을 했고, 이에 대해서 신혜선은 전화를 받았는데 아무런 말이 없어서 이게 전화가 의도치 않게 걸린 것이라도 이야기를 하며 넘어가버렸다.

 

정말 성훈이 신혜선에게 전화한 것이 진짜 한 것인지 의도치 않게 걸린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던 장면. 해피투게더 mc들도 성훈에게 이 부분에 대해 질문하지 않고 넘어가버린 부분.

 

연말시상식 베스트 커플보다 먼저 커플이 되면 어떨까 싶다. 사진:kbs

 

또 한 장면은 신혜선이 성훈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 때 '감사합니다'라고 혼잣말을 했던 장면 이걸 전현무가 듣고 신혜선이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했는데 더 이상 그 부분을 파고들지 않았던 장면이다.

 

왜 성훈은 새벽4시에 전화를 했을지, 그리고 신혜선은 왜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했을지 mc들이 파고들지 않았으니 그저 미스테리로 남을 장면이지만 두 사람이 정말 서로에게 마음이 있다면 사귀는 건 어떨까? 지켜보는 사람들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질만큼 잘 어울리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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