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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쿡가대표 두바이 5:0 완패, 변명의 여지도 없을만큼 완벽한 패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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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가대표 두바이 5:0 완패, 변명의 여지도 없을만큼 완벽한 패배였다.

 

쿡가대표 두바이 전반전 5:0 완패. 사진:jtbc

 

*쿡가대표 최신글은? 2016/06/09 -  쿡가대표 태국 오세득, 스카웃 제의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쿡가대표 두바이 첫 경기는 호텔레스토랑 어벤져스 셰프들과의 대결이었다. 결과는 5:0의 완패. 이 정도면 어떻게 더 말할 것도 없는 모습이었다.

 

쿡가대표 두바이전 첫번째 레스토랑 첫 경기는 해산물과 소고기의 새로운 조합이라는 주제로 두바이팀이 제시한 주제였다. 하지만 두바이팀이라고 하지만 두바이 셰프는 없고 온통 다른 나라 셰프들만 있었던 상황이니 말 그대로 세계팀이라고 말을 해도 부족함이 없을 상황이었다.

 

 

특별히 앞서서 먹방요정인 이원일셰프는 두바이 셰프들이 향신료를 가지고 논다고 말을 하기도 했는데 그런 모습이 보이는 상황. 결국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있어서 세계 각지에서 온 셰프들이 힘을 합한 호텔레스토랑 어벤져스 팀을 이기기는 역부족인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아쉬움이 존재하기도 했다. 일단 쿡가대표 팀 첫번째 경기에 나온 셰프들이 최현석 셰프와 유현수 셰프였는데, 유현수 셰프는 한식전문 셰프이고 최현석 셰프는 이탈리아 전문 셰프였기 때문이다.

 

쿡가대표 두바이 팀. 사진:jtbc

 

우리나라에 중동음식 전문 셰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그런 셰프가 새로운 비밀무기로 합류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최현석 셰프가 메인이 아니었다는 점도 그러하다.

 

유현수 셰프가 실력이 있기에 이 자리에 나왔겠지만 그래도 쿡가대표 경기에 처음 나온 셰프를 메인으로 두고 최현석 셰프를 보조로 두었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지는 상황.

 

백전노장이 무섭다는 말처럼 경험치가 많은 최현석 셰프가 메인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가지게 된다. 여기에 쿡가대표에서도 승률이 엄청난 이연복 셰프가 있었어도 좋았겠다는 느낌이 드는 시간이었다.

 

쿡가대표 두바이편 최현석 유현수 셰프. 사진:jtbc

 

그래도 겉보기 플레이팅은 두바이 셰프들의 것보다는 쿡가대표 유현수 최현석 셰프의 것이 훨씬 더 이뻐보였다.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라고 하는 말처럼 눈으로보기에는 두바이 셰프들의 것보다는 훨씬 더 특색이 있게 보이는 요리였기 때문이다.

 

그래도 5:0이라는 결과에는 겸허히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 1명도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는 것은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할 부분이 있음을 말한다.

 

러나 이것은 두바이팀이 제시한 주제였기에 한국팀이 제시한 주제로 치룰 후반전이 있다는데 희망이 있음을 보게 된다. 그리고 같은 어벤져스 팀이지만 지난 중국 사천팀 어벤져스와는 매너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가 있었던 터라 보는데 기분이 좋은 시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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