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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비만 전염될 수도 있다고... 다양한 원인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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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전염될 수도 있다고... 다양한 원인이 있지 않을까?

 

 

비만이 전염될 수도 있다는 발표가 나왔다. 처음에 들었을때 무슨 귀신 시나락 까먹는 소리야? 했다. 닭은 배가 불러도 다른 닭이 옆에서 모이를 먹으면 따라서 또 먹는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그런 식의 이야기인가? 먹방이 사람들을 비만으로 만든다는 이야기인가? 싶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 비만 전염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는 바로 네이처 최신호에 실릴 정도의 이야기이니 무시하고 넘겨버릴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네이처 최신호에 실린 논문에는 비만이 전염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사람들의 내장에 있는 박테리아 중에 일부가 홀씨를 생성해서 공기 중에 생존을 할 수 있고 이 박테리아가 다른 사람에게 들어가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박테리아 중에는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을 만들 수 있는데 여기에 심지어 비만을 일으킬수도 있는 박테리아도 있다는 것이다. 믿겨지지 않을 이야기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황당한 상황이다.

 

그냥 뚱뚱한 쥐. (내용과는 상관없음)

 

그런데 이미 미국의 워싱턴대학교에서 실험을 한게 있는데 있는데 비만인 쥐에게서 미생물을 채취해서 날씬한 쥐에게 주입을 했는데 이 쥐가 비만이 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존재한다라는 것. 그것도 10년전 이야기라고 하니 참으로 황당할 뿐이다.

 

 

결국에 뚱뚱한 사람을 자주 만나게 되면 비만이 옮길 수도 있다는 그런 상황이 되는 것 아닌가? 물론 비만의 원인이 그런 박테리아에만 있겠나? 식습관과 생활습관들 여러가지가 존재할텐데 말이다. 어쨌거나 뚱뚱해지는 박테리아가 있다는 것은 지금 들어도 솔직히 안 믿겨질 정도로 황당한 상황이다. 그럼 면역력이 높아 비만 박테리아가 죽으면 날씬해질 수 있는것일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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