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다한 이야기들

지카 5번째 감염자 확인, 아직까지 국내에서 발생하진 않아 다행.

반응형

지카 5번째 감염자 확인, 아직까지 국내에서 발생하진 않아 다행.

지카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모기로 알려진 숲모기. 흰점이 특징.

 

지카바이러스 5번째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우리나라 이야기다. 현재까지 확진자가 5명인데 여름에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을 할때나 휴가철이 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5이라는 숫자가 나중에 어떻게 늘어나게 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일단 국내 지카바이러스 5번째 감염자까지 감염경로를 보게 될 때 우리나라에서 감염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으로 보여진다.

 

 

이번에 지카 바이러스 5번째 감염자는 필리핀을 업무차 다녀온 뒤에 발진이나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그리고 의사가 간과하지 않고 보건소에 이를 신고해서 지카 바이러스 환자인지를 알게 되었다는 것.

 

다행인 것은 지카 바이러스 5번째 감염자로 확인된 사람이 국내에 와서 헌혈을 하거나 모기에 물리는 일이 없었다는 점이다.

 

지카바이러스가 무서운 건 바로 소두증때문이다.

 

헌혈을 통한 전파야 본인의 의지와 주의만 있다면 충분히 예방을 할 수 있지만 모기에 물리는 것만큼은 사람인 이상 누가 막을 수 있을까? 그런 점을 생각해보면 모기에 물리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상당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지카 바이러스 5번째 감염자를 포함해서 그동안 확인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들을 보면 모두 외국에서 모기에 물려서 감염이 되어 우리나라로 들어온 것을 볼수가 있다. 첫번째 감염자는 브라질, 두번째와 세번째는 필리핀, 네번째는 베트남, 다섯번째는 필리핀인 상황.

 

지카 5번째 감염자 확인이 되었지만 국내에서 감염된게 아니라는게 다행이다. 만약 그렇다면 임산부들에게 엄청난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모기에 물려서 지카 바이러스가 생겼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만약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 산모들에게 상당히 경계가 되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앞서 말한 것처럼 아직 여름이 아니고 또 해외여행을 많이 나가는 휴가철이 아니라는 점에서 앞으로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국내에서 모기를 통한 감염이 없다는 것은 불행중 다행인 상황이다. 제발 바라건데 앞으로도 없었으면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