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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구혜선 안재현 결혼 기부, 박수치고 싶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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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 결혼 기부, 박수치고 싶은 이유.

 

구혜선 안재현 결혼, 드라마 커플이 실제 커플로. 사진:kbs

 

구혜선 안재현 결혼 소식이 발표되었다. 아에 전문으로 두 사람이 결혼을 한다는 것을 발표했으니 찌라시가 아닌 진짜 결혼이라 하겠다.

 

안재현 구혜선은 5월 21일에 서로의 반려자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는 것. 그리고 타인을 위해 살아간다는 것이 삶의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배워가고 있고 그런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며 살아가기로 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이렇게 결혼을 한다고 세상에 공표한 두 사람.

 

 

구혜선 안재현 결혼 소식이 좀 놀라운 것은 두 사람의 열애소식이 연예가를 강타한지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드라마 블러드에서 만났고 드라마에서 연인관계로 나온 것이 이후에 자연스럽게 진짜 연인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구혜선 안재현은 비밀 연애를 해오다가 언론사가 그들의 열애소식을 밝히면서 상황이 드러나게 된 것. 이렇게 열애소식이 밝혀진지 얼마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나오니 좀 놀랍기는 했다. 그래도 5월의 신부가 될 구혜선과 신서유기2에서 활약할 안재현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겹겹사가 이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구혜선 안재현 결혼은 아에 결혼식 자체가 없다고 한다. 사진:kbs

 

그런데 구혜선 안재현 결혼은 조금 독특한 것이 존재했다. 바로 결혼식 자체가 없다는 것이다. 요즘에는 연예인들이 보여주기로 채워진 결혼식이 아니라 정말 스몰웨딩으로 의미있는 두 사람의 시작을 가지는 추세다. 그래서 몇몇 지인들만 모셔놓고 결혼식을 치루는 상황인 것.

 

물론 현재까지 많이 행해지는 결혼식을 무조건 나쁘다고 할건 아니다. 한국 사회에서 결혼은 가정과 가정의 만남이고 그런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서 많은 지인들이 찾아오는 장을 만드는 것을 나쁘다고 할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구혜선 안재현 결혼 좋은 부부로 살아가길. 사진:kbs

 

다만 너무 보여주기 식으로 치뤄지는 결혼식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일뿐. 그래서 과도하게 돈을 쏟아붓는 결혼식을 치르는 모습과 반대되는 상황이라서 스몰웨딩이 빛나는 것 아닌가?

 

그런데 구혜선 안재현 결혼식에는 이런 스몰웨딩조차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냥 결혼식 당일날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는 정도로 결혼식을 하고 결혼식에 사용이 될만한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하겠다는게 두 사람이 의견인 상황.

 

박수쳐주고 싶은 모습이라 하겠다. 두 사람이 만나서 한 가정을 이루는 이 의미있는 시간을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데 더욱 의미있게 사용하겠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소아병동에 왜 기부를 할까? 생각을 해볼 때 어쩌면 이 두 사람이 드라마에서 둘 다 의사역할을 했었는데, 이런 것이 더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알게 한 건 아닐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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