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황치열 3억을 포기, 황치열이 매력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 해피투게더 조태관 아시안 핫가이의 매력을 보여주다.
이번 주 해피투게더는 태양의 남친들 특집으로 황치열, 조태관, 장위안, 도상우, 이세진이 나왔다. 중국판 나는가수다로 한류스타대열에 합류한 핫한 남자 황치열과 대륙의 남자 장위안, 여기에 태양의 후예에서 다니엘로 나온 조태관, 내딸 금사월의 도상우, 개그콘서트의 이세진으로 각각 이들의 활약을 이야기했지만 아무래도 가장 핫한 황치열과 조태관에게 집중이 될 수 밖에 없는게 사실이었다.
앞서 슈퍼스타K와 태양의 후예로 자신을 알린 조태관은 해피투게더에서 남들은 못할 독특한 영어 사투리 개그나 유학시절의 이야기들을 들려주기도 했다. 유학시절에 럭비를 했던 그의 별명이 아시안 핫가이였다고. 아무래도 잘생긴 외모에 몸도 좋다보니 외국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것 같다.
그런 조태관이었지만 아무래도 태양의 후예가 워낙 핫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에게 송중기와 송혜교에 대한 질문이 여러번 이어지기도 했다. 그래도 토크쇼에 나온 사람에게 다른 사람 이야기를 묻는 것은 조금 미안한 일이 아니었나 싶다. 하지만 그게 토크쇼가 가진 어쩔 수 없는 한계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해해야 할 듯 하다.
어쨌거나 조태관은 그래도 태양의 후예를 통해서 이름을 많이 알리게 되었으니 다음에는 더 한단계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워낙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많은 상황이기에 다음에는 그가 진짜 한류스타로서 핫가이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고 말이다.
황치열의 경우는 이번 해피투게더 출연 때문에 중국에 있는 행사 2개를 포기하고 왔다고 한다. 이 행사 2개를 가격으로 하면 무려 3억. 그러니 말 그대로 3억을 포기하고 해피투게더에 황치열이 나온 것이다.
이런 황치열의 모습에 유재석은 놀라면서 제작진을 향해서 무슨 짓을 한거냐고 말을 하기도... 그러면서 MC들의 출연료를 다 모아서 주자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해피투게더 출연을 위해서 무려 3억을 포기하고 나온 황치열의 의리가 대단하게 느껴지는 상황. 황치열이 3억을 포기하고 해피투게더에 나온 이유는 아마도 KBS와의 의리 때문으로 보여진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통해서 주목을 받은 황치열을 제대로 크도록 무대를 마련해준 것이 불후의 명곡이고 그런 불후의 명곡을 보고 중국 나는가수다 피디가 황치열을 중국 나가수에 섭외했었으니 말이다.
그러니 자신이 한류스타가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준 kbs와의 의리를 지키는 모습을 황치열이 보여준게 아닌가 싶다. 그런데 황치열은 의리만 가진 것이 아니었다.
이미 이전에 해피투게더를 통해서 넘치는 매력을 보여주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댄스면 댄스, 토크면 토크 모든 것을 자판기 누르면 나올듯이 보여줄 수 있는 황치열이었으니 말이다.
특별히 중국에서 한류스타가 된 상황에서도 여전히 구미총각으로서의 서글서글한 면을 보여주는 황치열의 모습이 보기 좋은 것이 사실이었다.
중국판 나가수 가왕전에 진출한 것도 mc들은 다른 가수들을 제끼고 갔다고 표현을 하자 제꼈다는 표현은 뭐하다면서 겸손해하는 모습이나 면세점에 황치열의 사진이 생긴 부분에 대해서도 자랑은 하면서도 거만하지 않은 그런 모습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황치열이었다.
워낙 가진 실력이 뛰어난데 여기에 예능감까지 가지고 있고 한류스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는 황치열의 모습이 매력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