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나비 좌약 에피소드가 불편했나? 나는 대단하다 생각되더만
라디오스타에 나비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나왔다. 옹달샘 멤버들과 장동민의 여자친구인 나비가 나온 상황. 일단 내용면에서는 확실히 재미있었던 시간이었다.
옹달생의 우정도 잘 보여지고 어려운 이야기를 할때도 뼈그맨인 이들이라서 그런지 거기에 빵빵 터트리는 내용들이 존재했으니 말이다. 라디오스타 방송을 보다가 장동민이 사채빚이 대체 얼마나 있기에 저럴까? 라는 의문도 들었지만 그걸 또 갚아가는 모습을 보면 연예인이 확실히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라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어쨌거나 재미는 보장이 된 라디오스타 나비와 옹달샘 멤버들 특집은 라디오스타 mc에서 게스트로 온 유세윤의 모습을 보는 것이나 유상무의 기부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것도 나름 포인트였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그중에도 역시 나비와 장동민의 이야기가 가장 메인이었다. 뭐 원래 남의 연애에 대해서는 이렇다 저렇다 말할 것이 없다고 보는 주의이기에 나비와 장동민의 연애에 대해서 뭐라 말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그리 이해가 되진 않는다. 자신들이 해당 본인도 아닌 마당인데 말이다.
하지만 이번 라디오스타에 나비가 나와서 좌약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나 장동민의 빚에 대해서 자신이 열심히 일해서 갚아갈 마음이 있음을 이야기하는 모습 등 여러가지를 보면 정말 나비가 장동민을 정말 사랑하고 아낀다는 것을 볼 수 있었던 부분이었다.
정말 아까운 사람일때 절대로 놓치면 안된다고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진짜 장동민은 나비를 놓치면 안 될 것 같다. 이렇게 잘해주는 사람을 만나는게 진짜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일테니 말이다.
그런데 라디오스타에서 나비가 장동민이 아파서 좌약을 넣어야 하는데 그것을 잘 못하게 될때 자신이 해주기도 했다는 말을 했는데 그게 어떤 이들에게는 불편하게 느껴졌나보다. 이를 다루는 기사도 있는 것을 보면 말이다. 나는 나비가 대단하다 생각이 들었는데 그게 사람마다 다른가보다.
어쨌거나 라디오스타에서 나비와 장동민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둘은 진짜 결혼해서 잘 살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든다. 뭐 남의 연애이니 그런 것을 간섭할게 아니지만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