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리뷰

슈가맨 디바 투야의 활동을 바라게 되는 이유. 투야 김지혜 미모 여전했다.

반응형

슈가맨 디바 투야의 활동을 바라게 되는 이유. 투야 김지혜 미모 여전했다.

 

슈가맨에 디바와 투야가 나왔다. 투야 김지혜 미모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이쁜 상황. 그래서일까? 방송이 끝나고 투야 김지혜가 실검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슈가맨 투야 봐., 투야 김지혜 미모는 여전했다. 사진:jtbc

 

슈가맨이 디바와 투야를 데리고 오면서 걸그룹도 이제는 슈가맨에 당당히 자리를 차지하는 상황이 되었음을 깨닫는다. 우리나라 걸그룹 보이그룹의 역사도 이제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나간 듯. 아마 슈가맨이 10년이 더 지난 뒤에도 하게 된다면 어떤 그룹들이 나오게 될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어쨌거나 슈가맨에 디바와 투야는 출연을 하면서 각각 자신들의 매력을 뽐내고 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원히트 원더로 가요계 저편으로 사라졌던 투야. 투야가 가요계를 떠났던 이유는 소속사의 상황이 너무 안 좋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2집 준비까지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나둘씩 회사의 지원이 사라지면서 신인상까지 받았던 투야는 결국 스스로 화장까지 하고 무대에 나가야 하는 처지에 이르렀다고 하니 그 상황이 얼마나 안타까웠을지 짐작하고도 남을 것 같다.

 

슈가맨에 투야가 나와서 그들이 활동을 그만둔때를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짓기도 했으니 한으로 남았던 것을 이번 슈가맨 무대를 통해서 무대에 대한 갈증을 좀 풀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슈가맨 투야 정말 토크로 빵빵 터트렸다. 사진:jtbc

 

그런데 확실히 아줌마 토크는 걸그룹 출신도 성역이 없는 듯 했다. 겨털이 없는지에 대한 질문을 뜬끔없이 김이나가 했고 그렇게 눈물을 흘리는 와중에도 겨털이 없는지를 이야기하며 다른 곳에는 다 털 있다고 말하는 상황까지 정말 예상 못할 폭탄 발언이 이어져 나오기도 했다.

 

여기에 반신욕을 한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쇼맨으로 나온 하하가 민망해할 정도였으니 왠지 슈가맨 투야의 경우는 라디오스타에 나가면 정말 빵빵 터트리는 어록을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슈가맨 디바. 사진:jtbc

 

그리고 슈가맨 디바의 경우는 정말 9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가 르네상스를 맞이했다는 말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걸그룹이라고 하겠다. 무려 11년이라는 시간을 활동하고 8집까지 낸 디바는 걸그룹이지만 걸그룹 이상의 것을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이번 슈가맨에서도 디바는 자신들의 히트곡들을 보여주는 무대를 가졌는데 정말 디바의 노래가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여기에 안무까지 너무나도 능수능란하게 꾸며대는 모습을 보면, 저렇게 실력이 있는 이들이 계속해서 가요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슈가맨 디바,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고 멋졌다. 사진:jtbc

 

가요계에 아이돌이라고 하면 그냥 실력도 없이 외모만으로 어느 정도 어렸을때 인기를 누리는 그룹 정도로 인식이 되어져 왔던 상황. 물론 지금의 아이돌은 그런 인식이 아니지만 말이다. 그러나 디바가 보여준 것은 충분히 시간이 지나도 그리고 나이를 먹어도 사람들에게 먹힐 수 있을 훌륭한 무대를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디바의 무대가 이렇게 좋았던가? 라고 새삼 느끼게 될 정도로 좋은 무대. 한국 가요계에 아이가 있던 나이가 있던간에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면 계속해서 활동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으면 한다. 그리고 디바는 충분히 그런 자격이 있음을 이번 슈가맨을 통해서 보여주었고 말이다. 왠지 투야의 경우는 예능에서 그리고 디바의 경우는 무대에서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잘할수 있을만한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