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이승기 엽기적인 그녀 패러디로 웃음주다.
신서유기2 이승기가 새로합류하는 안재현에게 영상을 남겼다. 이승기가 안재현에게 영상을 남긴 이유? 무슨 심오한게 있을까? 그냥 신서유기2 홍보를 위해서 남긴 것이지. 군대 가있는 이승기에게 이유를 직접 물어본 것도 아닌 마당에 추측할 건 그것뿐.
나영석 피디가 신서유기2 홍보영상을 찍어달라고 이승기에게 부탁을 했을 것이고 그는 새롭게 합류할 신서유기2 멤버에게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니 말이다. 이승기는 신서유기2 홍보영상에서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면서 엽기적인 그녀 패러디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음악도 자연스럽게 엽기적인 그녀ost의 I believe
이승기는 신서유기2 새로운 멤버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꺼냈다. 우선 강호동에게는 뜬금없이 명언하는 것을 좋아하고 진행병이 있다면서 그가 10m 가서 도착했다고 말하는 상황에 호응을 잘해달라고 말을 꺼낸다. 그러면서 강호동이 많이 먹는다면서 시켜주라고 말을 하는 이승기.
여기에 은지원은 그냥 미쳤다면서 제정신이 아니기에 대화가 잘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은지원을 부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이수근은 눈치가 좀 많으니 토닥여주라면서 이수근의 도박 문제에 대하여 간접적인 디스를 날리며 웃음을 주기도 하는 이승기였다.
마지막으로 이승기는 나영석피디에 대해서 언급할 때, 나영석 피디가 실력이 없다고 말을 하면서 그가 잘해줄때는 의심을 하라고 말을 하는 이승기. 밥을 사주거나 돈을 그냥 줄때는 이유가 있다면서 그간 꽃할배에서 이서진을 골려온 나영석 피디의 모습을 연상케하는 말들을 하기도 했다.
나영석 피디의 몰카를 조심하라고 말하는 이승기. 만약 이 영상이 신서유기2 새로운 멤버를 구하기 전에 나온 영상이라면 안재현이 조심에 조심을 기했을텐데 이미 촬영까지다 마치고 온 상황에서 안재현이 나피디의 몰카에 걸렸을지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이렇게 신서유기2 이승기 홍보영상을 통해서 이승기는 이승기 나름대로 여전히 예능을 잘하는 이라는 존재감을 대중에게 심어줄 수 있었고, 신서유기2는 신서유기2대로 홍보를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고 보여진다.
그동안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과 함께 먹고 자기를 몇 년을 해왔던 이승기였기에 멤버들을 참 잘 알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예능에서 항상 빛을 발하던 이승기가 그의 팬들에게 군입대 전 남겨준 마지막 선물이 이 영상이 아닌가 싶다. 이승기가 건강히 제대하고 나와서 또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