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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k팝스타5 안예은 봄이 온다면 심사평과 점수. "뭐 이런 참가자가 다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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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안예은 봄이 온다면 심사평과 점수. "뭐 이런 참가자가 다 있지?"

 


* 안예은 탑4 무대의 심사평과 점수를 알고 싶다면? 2016/04/03 - k팝스타5 안예은 호구 심사평과 점수. "안예은 k팝스타5 우승자가 될 수 있을까?"

 

k팝스타5 안예은이 탑4에 진출을 했다. 그런데 그것보다 중요한 건 안예은의 노래 봄이 온다면이다. 이번 k팝스타5 탑6에서 유일하게 자작곡을 부른 안예은. 제목에 뭐 이런 참가자가 다 있지? 했는데 절대 나쁜 뜻으로 하는 말이 아니다. 정말 놀라워서 하는 말이다.

 

정말 예상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안예은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저런 말이 나오게 된 상황. 안예은은 이번 k팝스타5 탑6 무대 중에서 가장 놀라운 무대를 보여준 참가자라고 하겠다. 다음 무대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노래가 주는 흥겨움은 둘째치고 봄이라는 주제를 잡아서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하는 것까지 모든 것을 담아낸 노래. 여기에 노래마저 사랑스럽다. 비록 가창력이 그리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워낙 노래가 좋다보니 가창력까지 완벽하게 커버가 되어버린다.

 

정말 놀라고 또 놀랄 수 밖에 없는 참가자였다. 이렇게 완성도가 높은 노래를 들려주는 안예은의 무대는 그냥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니라 나 혼자 공연하러 왔다 할 정도였다. 당연히 그녀를 향한 점수가 높을 수 밖에 없었다.

 

비록 이번 k팝스타5 탑6의 최고 점수는 이수정이 가져가게 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음 속 1등이 안예은이었다. 대단하다!! k팝스타5 안예은 봄이 온다면을 향한 심사위원들의 심사평과 점수는 이러했다. (약간의 의역을 더했다.)

 

유희열은 이 무대가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니라 안예은의 팬들이 모인 페스티벌이었다면 다같이 점프를 했을 그런 곡이라면서 93점이라는 점수를 주었다.

 

박진영의 경우는 자신이 평소에 소울이 있는 가수를 만나고 싶다고 말을 하곤 하는데 그건 단순히 알앤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소울이 있는 가수를 만나고 싶다는 것은 안 보이는 부분이 드러나는 사람이며, 그런 의미에서 안예은은 가장 소울이 넘치는 가수다. 가사에 멜로디, 편곡, 노래에 안예은의 정신세계가 들어가 있다. 98점. (참고로 박진영은 이수정에게 100점을 주었다.)


 

양현석은 안예은이 여기 있어도 되나 싶은 참가자라고 말을 하며 여기 있긴 아까운 참가자라고 말을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과연 이 사람을 평가할 자격이 있을까? 가수가 되기 위해서 나온 참가자라기보다는 완성된 예술가다. 점수 매기기 송구스럽다라고 말을 하면서 95점을 주었다.(좀 더 쓰지)

 

사실 오디션 프로그램은 심사위원들의 반응에 따라 시청자들의 반응도 움직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안예은은 이미 심사위원의 반응이 어떠하기를 넘어서 이미 그 무대 자체로 사람들을 열광시켜버릴만한 그런 무대를 만들어주었다. 정말 투표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 참가자임을 부인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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