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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1박 2일 윤시윤. 이승기-주원 계보를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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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윤시윤. 이승기-주원 계보를 이을까?

 

1박2일 윤시윤 합류설이 나온 상황. 사진:kbs해피투게더

 

1박 2일 윤시윤 합류설이 나왔다. 김주혁이 빠지면서 여전히 공석으로 남아 있는 1박2일의 한 자리를 윤시윤이 합류한다고 보도가 나왔던 것. 하지만 1박2일 유호진 피디는 결정된 것이 없고 여전히 새로운 멤버를 물색중이라고 이야기하며 1박2일 윤시윤 합류설이 말 그대로 '설'임이 드러났다.

 

사실 얼마전 해병대를 제대하면서 군대 문제로 빠질 염려가 없는 윤시윤의 경우 1박2일이 노려볼만한 인재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윤시윤은 군대를 가기 전만해도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시청률을 잡는 배우임을 보여주었다. 바로 드라마와 예능 모두 효과를 보는 윈윈 작전이 먹힐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

 

 

이승기가 그러했다. 이승기의 경우 드라마와 1박2일 모두가 잘되면서 이승기 시너지효과는 커졌고 이로 인해서 드라마 예능 모두 덕을 더 보게 된 상황이었다. 주원의 경우는 아쉬운 것이 워낙 1박2일 시즌2가 폭망했던 프로그램이라 이런 효과를 누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충분히 드라마와 예능의 결합이라는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인물이었다.

 

1박2일 윤시윤 합류하게 된다면 이승기-주원 계보를 이을듯. 사진:kbs

 

윤시윤이 만약에 1박2일 멤버로 합류하게 된다면 이 이승기-주원의 계보를 잇는 상황이 될 것. 바로 젊은 남자 배우로서 인기를 끌수 있는 대상이 되는 것이다.

 

특별히 윤시윤의 경우 워낙 예능에 나오면 긴장했던 모습을 보여준 것이 있어서 이런 게 오히려 1박2일 내에서 예능에 숙련(?)되지 않은 모습으로 신선함을 줄 수도 있다고 보여진다.

 

사실 현재 1박2일은 5명으로도 워낙 호흡이 좋은 상황이라 굳이 새 멤버 영입이 필요한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1박2일. 사진:kbs

 

잘나가고 있는 프로그램의 경우는 새로 들어온 이들이 계속해서 비교를 당하는 고난의 길을 걷는다는 점에 있어서, 그리고 그런 멤버를 받아들였다는 책임소재에 있어서도 편안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해보면 굳이 그런 위험을 감수하면서 새 멤버를 영입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다.

 

하지만 잘만 섭외한다면 지금 확보하지 못한 새로운 시청연령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이 계보의 특징인 것 같다. 만약 이승기가 보여주었던 것처럼만 할 수 있다면 1박2일은 윤시윤을 잡아서 또 다시 도약을 할지도 모르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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