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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슈가맨 차수경, 불후의 명곡이 섭외해야 할 1순위인 이유. 슈가맨 차수경 emotion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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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차수경, 불후의 명곡이 섭외해야 할 1순위인 이유. 슈가맨 차수경 emotion 멋졌다! 

 

슈가맨 차수경 용서 못해로 100불 성공. 사진:jtbc

 

슈가맨 차수경과 황규영이 나왔다. 아내의 유혹 ost로 유명한 '용서 못해'의 주인공 차수경. 그리고 '나는 문제없어'를 부른 황규영. 이번 슈가맨이 100불 특집이었는데, 100불 특집을 할만했다. 이렇게 유명한 노래들을 모르기도 쉽지 않으니 말이다.

 

아내의 유혹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아내의 유혹 ost 용서못해를 못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워낙 많이 패러디가 되며 나온 음악이었으니 말이다. 여기에 수능 3대송이라고 하는 나는 문제 없어 또한 시간이 지나도 노래가 가진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상황.

 

 

그런데 방송이 끝나고 나서 슈가맨 차수경에 대한 집중적인 조명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슈가맨에 차수경이 나와서 아내의 유혹 ost를 부를때만 해도 그녀의 얼굴을 아는 사람들보다 모르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 오죽하면 가짜로 다른 사람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다가 들어가는 속임수까지 썼겠는가?

 

그러나 차수경은 이미 알만한 사람들에게는 다 알려진 사람인듯 하다. 머라이어 캐리의 이모션을 부른 것으로 유명한 가수라고 말이다. 하지만 이번에 슈가맨에서 차수경이 나와서 용서 못해를 부른 것보다 Emotions을 불렀을때 놀랬다. 이렇게 잘하는 사람이 있었나라고 말이다.

 

슈가맨 차수경 emotion 너무 멋졌다. 사진:jtbc

 

사실 고음을 잘낸다고 노래 잘하는 가수는 아니다. 이는 반대로 멋진 저음을 잘낸다고 노래 잘하는 가수가 아니라는 말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필요할 때는 내 줄줄 아는 모습이 있다면 분명히 장점이고 잘하는 가수라는 평가받을 수 있다.

 

이번에 슈가맨에서 차수경이 이모션을 부르는 모습을 보니 전체적인 노래 자체도 잘 하면서 필요할 때 적시에 부드럽게 내는 고음도 일품이었다. 그렇기에 주목받는게 아닌가 싶다.

 

슈가맨 차수경. 사진:jtbc

 

고음은 그저 노래 스킬의 한 부분이지만 그것이 가져오는 영향력이 어떤 부분보다 큰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만 낸다고 다 되는게 아니라 그 고음이 전체적으로 어울리게 낼 줄 알아야 한다.

 

슈가맨 차수경의 모습을 보면 충분히 그것을 잘 이용하는 모습이라는 점에서 대단하다 느껴진다. 아내의 유혹의 ost 용서못해로 너무나도 잘 알려진 목소리이지만 그것으로 슈가맨에 나오는 것으로 반짝 끝날만한 차수경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슈가맨 차수경 재능이 넘친다. 사진:jtbc

 

이렇게 재능있는 가수는 앞으로 좀 더 많이 봐야 하지 않을까? 불후의 명곡에서 섭외해야 할 1순위이라는 생각이 든다. 현재 우리나라 방송프로그램중에서 노래 잘하는 가수들이 고정적으로 대중들에게 모습을 보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사실 불후의 명곡이 유일하다.

 

차수경은 그동안 많이 노출이 되지 않은데다 실력도 출중한 상황이기에 분명히 계속해서 기대를 넘는 무대들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불후의 명곡은 그런 실력자들을 섭외해서 윈윈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가? 문명진, 황치열, 손승연 등등. 그런 불후의 명곡이 이번에는 차수경을 섭외하는 지혜를 보여줄 수 있으면 한다. 결코 불후의 명곡으로서는 분명 손해보지 않을 장사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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