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리뷰

복면가왕 음악대장 돈 크라이로 4연승, 복면가왕 하현우를 잡으려면 임재범 뿐이다.

반응형

복면가왕 음악대장 돈 크라이로 4연승, 복면가왕 하현우를 잡으려면 임재범 뿐이다.

 

* 복면가왕 음악대장 5연승 관련 글- 복면가왕 음악대장 봄비, 하연우씨 이건 반칙입니다. 복면가왕 음악대장 5연승을 거두다.

 

복면가왕 음악대장 don't cry. 사진:mbc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don't cry로 4연승을 거뒀다. 어느새 4연승이라니 다른 이들은 한참 걸렸던 것 같은데 복면가왕 음악대장은 너무 손쉽게 4연승을 차지한 느낌이다. 그만큼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의 승리가 당연하게 느껴져서 그런 것 같다.

 

이번에 복면가왕 음악대장은 돈 크라이. 이 노래 앞에 복면가왕 봄처녀 효린은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다.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보여준 노래는 정말 완벽 그 자체. 매력적인 저음에 매력적인 고음. 여기에 정확한 음정까지 정말 어느 것 하나 아쉬울 것이 없도록 만드는 무대였기 때문이다.

 

 

초반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는 돈 크라이를 부르며 매력적인 저음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의 저음에 정말 집중하면서 노래에 귀를 기울일 수 밖에 없었고, 이런 상황속에서 하현우는 터트려줄 곳을 아는 사람처럼 정말 고음이 나와야 할 곳에서 제대로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말 고음 활용의 바른 예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여기에 노래 자체는 정말 부드럽고 가슴저리게 노래를 하면서 시원하게 상대방을 잡아끌어버리는 모습.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듯이 사람들을 한없이 바닥으로 떨어지게 만들다가 또 치솟게 만드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복면가왕 봄처녀 효린 대 복면가왕 음악대장. 사진:mbc

 

이런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의 노래는 듣다보면 저절로 숨을 멎고 노래에 집중하게 만들고 또 여기에 자신도 모르게 탄성하도록 만들어버린다. 정말 저음의 매력과 고음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고 그것을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데 어떻게 복면가왕 하현우가 그 자리에서 내려올 수 있을까?

 

그러나 어느새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4연승을 차지한 상황이기에 제작진은 그의 자리를 위협할만한 초고수를 섭외할 때가 되었다. 그리고 이날 게스트로 온 박완규는 임재범이 복면가왕 음악대장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달라고 이야기했다면서 자신은 나가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했음을 전했다.

 

복면가왕 음악대장에게 임재범은 고맙다는 말을 전해달라했다. 복면가왕에 못나간다고도. 사진:mbc

 

하지만 김성주의 말처럼 그건 모르는 거다. 임재범이 나올지 안 나올지 말이다. 만약 임재범이 나온다면 명예졸업이 필요할 정도로 끝판왕의 위용을 보이게 되어 그를 섭외할리가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그가 나와주었으면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시청자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임재범을 박완규가 언급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현우를 고음에서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없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복면가왕 음악대장 4연승. 누가 그를 잡을까? 사진:mbc

 

같은 고음대 고음으로 매력을 터트린다면 당연히 한곡만 철저히 준비해서 오는 하현우를 누가 이길 수 있을까? 여기에 하현우의 고음은 말 그대로 포인트를 제대로 아는 명품고음인데 말이다.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를 잡으려면 전혀 다른 색깔로 사람들의 마음을 잡을 사람이 나와야 한다. 꼭 임재범이 나와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진한 허스키와 중저음으로 사람의 마음을 흔들고 심장에 강하게 한방 날릴 수 있는 그런 이가 나와야 하지 않을까? 딱 떠오르는 인물이 임재범이라 그런 말을 했지만, 꼭 그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런 색깔이 아니면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스스로 내려오기 전에는 그를 잡기가 힘들어 보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