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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잭 블랙 무한도전 극찬, 호들갑 떨 필요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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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블랙 무한도전 극찬, 호들갑 떨 필요는 없을 듯~

 

잭 블랙 무한도전. 사진:하하 sns

 

최근 방한했던 잭 블랙이 미국의 nbc 엘렌 드제너러스쇼에서 무한도전 출연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잭 블랙은 무한도전에 대해서 한국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무한도전과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다.

 

잭블랙은 무한도전을 토크쇼, 게임쇼, 스턴트쇼라고 말을 하면서 한국 사람들이 노는 법을 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는 것. 이번에 잭 블랙이 무한도전 촬영을 하면서 가진 프로그램이 한국 예능 단기 속성이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언어가 다른 해외스타를 데리고 무한도전 제작진이 추격전이나 무한상사와 같은 상황극을 할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잭블랙과 무한도전이 할 수 있는 것은 전통적으로 게임을 하면서 몸 개그를 유발하게 만드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 수 밖에 없는 것. 장님 코끼리 만지기 마냥 잭 블랙으로서도 10년 무한도전을 알 수 있는 길은 그저 한번 녹화를 한 것으로 이야기할 수 밖에 없을터이니 잭 블랙이 무한도전에 대해서 토크쇼, 게임쇼, 스턴트 쇼라고 말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해보인다.

 

그러면서 무한도전에 대해서 칭찬을 한 잭 블랙. 이것을 가지고 호들갑 떠는 언론들이 있는데 그건 조금 오버섞인 모습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잭 블랙 무한도전 언급.

 

원래 헐리우드 스타들의 경우 해외 프로모션에 참가하는 일이 많고 당연히 해외에서 겪은 일에 대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서로간에 관계를 원활히 하기 위해 립서비스를 하는 일이 많으니 말이다.

 

오히려 과거에 맥라이언처럼 말 한마디 잘못해서 사과하는 그런 일을 만들 필요는 없으니 말이다. 문제는 그런 립서비스를 가지고도 호들갑을 떠는게 더 웃긴 모습인듯 하다. 마치 선생님에게 답안지를 내밀면서 칭찬받기 바라는 어린 학생마냥 말이다.

 

실제로 이제 대한민국의 여러 예능 프로그램은 오히려 아시아만이 아니라 서양으로도 판권이 팔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헐리우드 배우의 말한마디에 호들갑 떨 필요는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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