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유영, 조용했지만 강했던 여배우의 한방! 이유영 핫이슈 등극!
해피투게더에 이유영이 나왔다. 왜 이제 그녀가 나오나 싶을 정도로 좀 늦은 감이 느껴진 이유영의 출연. 이유영은 지난 해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싹쓸이한 무서운 여배우다. 이미 영화제에서 수상소감을 하는 그녀의 이름이 실검을 장악할 정도였으니 그녀가 토크쇼에 이제 섭외된 것은 어찌보면 늦은 감이 있다고 하겠다.
그만큼 이유영은 핫한 존재다. 이날 해피투게더에 같이 나온 게스트들도 다 핫하지만 아무래도 여배우 프리미엄이 있는 상황이다보니 방송이 끝나고나서도 이유영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원래 토크쇼는 방송이 끝나고 나서 꼭 누군가 한명이 주목을 받게 된다. 이건 해투에서도 인정한 이야기다. 항상 실검을 차지하는 인물이 나오게 되는데 이번에 이유영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번에 해피투게더에 이유영은 청심환을 여러개 먹고 왔다고 한다. 그만큼 긴장이 되는 예능출연이다보니 만만의 대비를 하고 온 것. 그런데 문제는 청심환을 너무 여러개 먹어서일까?
오히려 너무 차분하게 가라앉은 이유영은 해피투게더에서 다른 게스트들이 웃음을 터트릴 때도 그리 많은 리액션을 보이질 않았다. 약간 졸려했다는 상황이니 긴장감을 가라앉히기 위해 먹은 청심환이 너무 효과가 좋았던 것 같다.
그러나 유재석이 괜히 국민mc가 아닌 것이 여기에서 드러났다. 바로 이유영을 방송분량을 살려주기 위해서 챙기는 중에 이유영이 요즘 무술연습을 하고 있다는 것을 가지고 바로 시범을 보이게 하면서 방송 분량을 뽑은 것이다.
김풍 이후에 다른 mc들을 모두 내세우면서 계속해서 이유영의 방송분량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여기에서 이유영은 전혀 엉뚱한 매력을 손보이면서 한방을 제대로 날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에 황치열과 예지가 댄스를 선보일때도 유재석은 이유영에게 댄스를 해달라고 유도를 하면서 분량을 챙겨준 것. 덕분에 이유영은 조금은 엉뚱한 모습도 보여주면서 해피투게더에서 이유영이라는 이름을 사람들이 기억하도록 만들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여배우 프리미엄이 있는 상황에 엉뚱한 매력도 보여주며 청심환과 영화 간신 이야기로 조용하지만 강하게 한방 날리고 간 이유영. 한동안은 그녀를 이후의 여러 예능에서 욕심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