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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복면가왕 캣츠걸 담배가게아가씨 무대를 가지고 논 압도적인 차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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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캣츠걸 담배가게아가씨 무대를 가지고 논 압도적인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사진:mbc

 

복면가왕 캣츠걸이 19대 복면가왕에 오르면서 3연속 복면가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번주 복면가왕에서 캣츠걸은 담배가게 아가씨를 불렀는데 정말 압도적이었다.

 

처음 복면가왕 캣츠걸은 조용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 조용한 가운데는 음 하나하나 가사 하나하나가 사람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복면가왕 캣츠걸의 무대가 질이 다르다는 건 이후의 무대에서 펼쳐지게 된다.

 

정말 무대를 가지고 노는 캣츠걸. 마치 뮤지컬을 보는 마냥 음악을 듣기만 하는게 아니라 보는 것으로도 노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복면가왕 캣츠걸의 모습이었다.

 

 

무대를 가지고 노는 것 이면에는 음을 가지고 노는 것도 같이 존재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무대가 꽉 차버리는 느낌이 들었다. 원래 가수 하나가 미치는 영향력이 어떠냐에 따라 무대를 채우냐 채우지 않느냐가 나온다.

 

여러명의 가수가 나와도 무대 하나를 못 채우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은 정말 혼자서 그 무대를 다 활용해버리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복면가왕 캣츠걸 담배가게 아가씨. 사진:mbc

 

가수들 중에서 자신이 가진 뛰어난 성량이나 고음등으로 그것만 자랑하듯 보여주는 것으로 무대를 꾸미는 건 너무 단순하고 일방적인 모습이다.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음을 가지고 놀았다. 사진:mbc

 

복면가왕 캣츠걸의 지난 무대들을 보면 고음은 고음대로 낼 수 있고 성량은 성량대로 낼 수 있는 자질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번 복면가왕 캣츠걸 담배가게 아가씨 무대는 성량이나 고음으로 승부를 보는 무대가 아니었다. 정말 무대에 많이 서본 경험이 없이는 결코 채울 수 없는 노하우와 여유가 있었던 무대였다.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19대 복면가왕 오르다. 사진:mbc

 

그렇게 이번에 19대 복면가왕 전에서 복면가왕 김장군으로 나온 이지훈과의 대결에서 복면가왕 캣츠걸은 소위 관객들이 좋아하는 코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65대 34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건 그만큼 복면가왕 캣츠걸의 레벨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겠다.

 

이번 주 복면가왕은 이렇게 캣츠걸인 차지연이 가진 능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서 보여준 부분이라고 하겠다. 만약 여기에 관객취향코드까지 차지연이 맞춰주게 된다면 다음 20대 복면가왕도 캣츠걸의 차지가 분명하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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