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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주니퍼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소름이 쫘악 돋는다. 주니퍼 복면가왕이나 불후의 명곡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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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소름이 쫘악 돋는다. 주니퍼 복면가왕이나 불후의 명곡에서 봅시다!

 

주니퍼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사진:mnet

주니퍼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영상보기

 

너의 목소리가 보여2가 또 한번 대박을 쳤다. 바로 주니퍼가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을 열창한 것이다. 이번 주 너목보는 휘성편이었다. 휘성은 1라운드에서 터보 성대 김종국과 괌 지르는 민박집 주인장을 음치로 선정했다.

 

그런데 사실 닉네임만 봐도 좀 아쉬운 부분이었다. 원래 음치들의 경우는 노래를 잘할것처럼 닉네임을 하곤 하는데, 괌 지르는 민박집 주인장은 정말 닉네임만 봐서는 그리 반전이 없기 때문이다.

 

 

노래를 잘할 것 같은 닉네임이 반전으로 노래를 못하거나, 유명인과의 지인으로 닉네임이 나오면 그게 하나의 속임의 반전이 될 수 있지만 괌의 민박집 주인장이라는 것 자체가 주는 반전은 없다. 결국 닉네임 자체가 노래를 잘하지 않으면 반전이 될 수 없는 상황.

 

휘성이 조금만 이걸 파악했더라면 주니퍼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을 좀 이후에 들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너무 메인 이벤트가 일찍 탈락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주니퍼 평범한 닉네임이 오히려 반전의 힌트였다. 사진:mnet

 

어쨌거나 터보 성대 김종국은 닉네임이 반전이 되면서 음치가 되었다. 그리고 괌 지르는 민박집 주인장은 나오자마자 자신이 주니퍼로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을 부른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노래를 다시 부르겠다고 말했다. 주니퍼의 소개에 휘성은 자신이 아는 얼굴이 아니라면서 의아했지만 결과는 90도 인사가 되어버린 상황.

 

주니퍼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사진:mnet

 

주니퍼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은 정말 소름이 쫘악 돋는 가창력이었다. 이미 예전에 활동을 할때 들려주던 미친 고음이야 그때는 전성기여서 그랬다 치더라도 노래를 안한지 무려 15년이 지난 상황이다.

 

그런데도 과거의 그 목소리가 그대로 나온다는 것은 얼마나 주니퍼가 자신의 목관리를 잘했는지를 볼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주니퍼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소위 미친 가창력이었다. 사진:mnet

 

고음이 올라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저렇게 깔끔하게 부를 수 있다는 것과 엄청나게 관리 잘해온 성대라는 점이 더 대단하게 느껴지고 소름이 돋게 느껴지면서 주니퍼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영상을 수없이 반복해서 보게 된다.

 

주니퍼는 현재 괌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고 괌으로 떠난 후에는 노래 부를 기회가 많이 없었다고 한다. 이런 성대를 가진 사람이 노래를 계속해야 하는데 하지 못한다는 것은 낭비라는 생각이 든다.

 

주니퍼 앞으로 복면가왕이나 불후의 명곡에서 봤으면 한다. 사진:mnet

 

주니퍼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이 화제가 되고 나서 이에 대한 온라인속 의견들을 보니 주니퍼가 슈가맨이나 복면가왕에 나와야 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슈가맨은 너무 단발성으로 그쳐버리고 원곡자는 초반 5-10분만 주목을 받고 들러리가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차라리 복면가왕이나 불후의 명곡으로 갔으면 한다. 복면가왕으로 가창력에 다시 관심을 받고 불후의 명곡에서 발라버리는 가창력을 뽐내줄 수 있기를 바라게 된다. 이미 황치열도 너목보에서 불후의 명곡으로 단계를 밟은 전철이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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