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리뷰

찾아라 맛있는 tv 무한도전 박명수 지원. mbc는 복면가왕에게 상을 줄 것인가? 무한도전에게 줄 것인가?

반응형

찾아라 맛있는 tv 무한도전 박명수 지원. mbc는 복면가왕에게 상을 줄 것인가? 무한도전에게 줄 것인가?

 

찾아라 맛있는 tv 무한도전 박명수 지원. 사진:mbc

 

찾아라 맛있는 tv에 무한도전이 나왔다. 바로 박명수를 지원하기 위해서였다. 말만하면 현실이 되는 무한도전에서 박명수는 진짜사나이에 가지 않기 위해서 찾아라 맛있는 tv에서 과메기를 김없이 생으로 2kg을 먹겠다고 말을 했었다.

 

찾아라 맛있는 tv 박명수의 과메기 먹기 도전. 사진:mbc

 

이 말이 또 현실이 될 줄 박명수는 알았을까? 결국 무한도전 제작진은 박명수가 찾아라 맛있는 tv에서 과메기 2kg을 생으로 먹도록 했고 박명수는 과메기를 먹기 위해 찾아라 맛있는 tv에 출연하게 되었다.

 

하지만 말이 2kg이지 소고기나 돼지고기여도 엄청난 양인데 과메기를 그냥 먹는다는 것은 솔직히 쉽지 않은 일. 정말 과메기 2kg이 나오는데 어마어마했다.

 

찾아라 맛있는 tv 박명수.사진:mbc

 

그나마 초장이나 김 또는 미역이라도 있어야 되는데 그냥 먹으려니 당연히 박명수는 비리다고 말을 하면서 호소를 했고 그런 박명수를 돕기 위해서 찾아라 맛있는 tv에 무한도전이 나오게 되었다.

 

확실히 찾아라 맛있는 tv에 무한도전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확 살아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토요일 아침부터 무한도전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된 상황. 특히 박명수와는 다르게 과메기를 먹을 때 요리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주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었다.

 

찾아라 맛있는 tv 무한도전 멤버들 모두 제대로 리액션 보여주었다. 사진:mbc

 

광희나 정준하는 요리관련 프로그램을 하기에 이미 음식을 먹고 어떤 리액션을 취해야 할지를 제대로 알고 있었고, 하하는 특유의 오버스러운 표현으로 과메기 먹방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여기에 유재석 또한 국민mc답게 요리 프로그램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 상황.

 

결국 서프라이즈에 이어서 또 다시 무한도전은 경매와는 상관없이 mbc의 프로그램을 살려주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사실 그동안의 무한도전 행보를 보면 정말 mbc를 먹여살리는 소년가장의 역할을 제대로 해오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10년의 시간동안 동시간대 시청률 깡패역할을 해오며 다른 방송사 프로그램들을 폐지로 몰고 갔었고, 무한도전 멤버들이 다른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에 나아서 시청률을 올려주는 역할을 감당하기도 했었다.

 

mbc의 소년가장 무한도전. 연말에 mbc는 복면가왕의 손을 들까? 무도의 손을 들까? 사진:mbc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는 것으로도 mbc는 아마 솔솔한 재미를 보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교양 프로그램이나 mbc의 라디오까지 다 무한도전의 신세를 안 진 곳이 없을 정도니 무한도전은 mbc를 먹여살리는 소년가장이라고 해야 하는게 맞겠다.

 

이렇게 계속해서 무한도전이라는 이름으로 엄청난 방송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무한도전. 올해 mbc의 히트 프로그램은 단연코 복면가왕이다. 그러나 이렇게 10년째 mbc를 먹여살리고 있는 무한도전. 특히 이번에는 mbc의 다른 프로그램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는 무한도전을 mbc연예대상은 어떻게 대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