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엑스포, 근데 전철대 인간 달리기 시합공지 없던데? 무한도전 엑스포 장소와 가격은?
하하 광희가 기획한 무한도전 엑스포. 사진:mbc
무한도전 엑스포가 열린다. 몇 주전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광희과 무한도전 엑스포를 기획했었고, 그때 김태호피디는 체험전으로 만들어보겠다고 이야기를 했었다.
무한도전을 시청해온 사람들로서는 무한도전 엑스포가 상당히 기대가 될 수 밖에 없는게 란주 작가의 로우킥을 직접 맞아볼 수 있는가? 등의 궁금증까지도 있었으니 말이다.
무한도전 엑스포에 있었으면 하는 란주작가 로우킥. 사진:mbc
그런데 이번에 무한도전 엑스포 관련 기사를 보면 전철 대 인간 달리기 시합을 직접체험해 볼 수 있다는 식의 기사가 올라오기도 한다. 순간 고개가 갸우뚱해졌다. 아무리 킨텍스가 큰 곳이라고 하더라도 그리고 무한도전이 아무리 무모한 도전을 하는 곳이라고 하더라도 전철과 인간 달리기 시합을 직접 체험해 보게 한다니? 그게 가능이나 할 법한 이야기인가?
이런 생각에 무한도전 엑스포 공지를 올려둔 무한도전 홈페이지로 직접 찾아가봤다. 그랬더니 거기에는 전철대 인간 달리기 시합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볼 수 없었다.
무한도전 엑스포에 대한 큰 강조점은 3가지였다. 매년 해오고 있는 무한도전 사진전 하나. 조정특집 하나. 무한상사 하나. 그외에 무한도전 엑스포에서 트릭아트 포토죤 및 무한도전 미디어 파사드, 촬영지 VR 체험 등이 언급이 되어 있다.
만약 전철대 인간 달리기 시합 같은 큰 프로젝트를 한다면 당연히 언급이 되어야 하는게 정상인데, 뭔가 싶다. 무한도전 홈페이지에서도 언급하지 않고 있는데 무엇인가? 깜짝 쇼로서 홈페이지에서 언급을 안하는 것인가? 아니면 오버된 이야기인가?
무한도전 엑스포는 사전예약 안하면 볼 수 없는 듯 싶다. 사진:mbc
이번에 알려진 무한도전 엑스포는 12월 19일부터 개막한다고 한다. 하지만 G마켓에서 12월 4일 정오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하며 1인당 10매로 티켓이 제한된다고 한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현장에서는 티켓 구매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다. 결국 예약하고 가지 않으면 무한도전 엑스포를 즐길 수가 없는 것이다.
무한도전 엑스포에 갈 사람들은 이점을 유의해야 하지 않을까? 티켓 가격은 보도된 바에 따르면 1000원이라고 하며 장소가 킨텍스라고 하는데 치열한 예매 전쟁을 펼쳐야 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