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코스모스 거미, 제2의 이정만이 그녀를 막을 수 있겠다.
*복면가왕 코스모스가 15대 복면가왕에 올랐습니다. 이에 대한 리뷰는? -> 2015/10/25 - 복면가왕 코스모스 거미의 3연속 복면가왕보다 놀라운 사실은? 복면가왕 코스모스 거미 아름다운 이별.
복면가왕 코스모스가 2연속 복면가왕에 올랐다. 이번 주 14대 복면가왕 자리를 놓고 복면가왕 코스모스와 복면가왕 태권브이 뮤지가 대결을 펼쳤다. 가왕 방어전을 치뤄야 하는 복면가왕 코스모스는 노래 '소녀시대'를 불렀고, 그녀의 무대는 말 그대로 '공연'이었다.
확실히 가왕의 자리에 오르는 이들이 보여주는 무대는 더 이상 평가할 것이 없는 무대들이다. 만족도를 100%높여주는 멋진 공연 앞에 그냥 즐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이런 복면가왕 코스모스의 공연을 보고 나서 연예인 판정단에서는 테크닉에 있어서 흠잡을 것이 없다라고 말을 하는 것도 필자와 같은 마음 때문에 그런 것이리라 보여진다.
그렇게 노래를 부른 복면가왕 코스모스는 78대 21이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복면가왕 코스모스는 그동안 모든 대결마다 60표 이상을 받으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왔는데, 이번에 복면가왕 방어전 또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것이다.
이런 복면가왕 코스모스에 대해서 이전에 여자 클레오파트라가 될 것 같다는 글을 썼었는데, 확실히 복면가왕 코스모스는 한 단계씩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복면가왕 코스모스 정체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이들이 거미로 예측하고 있는 상황, 필자 또한 처음무대부터 거미라는 것 외에는 누구도 생각하지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잘못된 예측이라면 계속해서 노래를 부르는 동안 그 생각이 바뀔법도한데, 시간이 지날수록 거미라는 확신만 커져가고 있으니 말이다.
복면가왕 코스모스 정체가 거미라면 정말 웬만한 상대가 나와서는 쉽게 그 자리를 내주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마치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가 장기집권을 했던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의 연승을 막았던 이가 있었다.
바로 가수 이정. 이정은 퉁키라는 닉네임을 쓰면서 클레오파트라의 연승을 막았었다. 바로 나가수 급의 가수를 나가수 급의 가수로 막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복면가왕 코스모스의 연승을 막을 비법도 유사하지 않을까? 제2의 이정이 나와야지만 그녀를 막을 수 있지 않을까? 다시 말해서 나가수 급의 누군가가 나와야지만 코스모스의 연승을 막을 수 있을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