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리뷰/슈퍼스타k

슈퍼스타k7 탑10 명단과 뽑힌 이유 (슈퍼스타k7 top10 선발과정 정리)

반응형

슈퍼스타k7 탑10 명단과 뽑힌 이유 (슈퍼스타k7 top10 선발과정 정리)

 

 

혹시 당신이 찾는 글이 이것 아닌가요? 2015/10/16 - 슈퍼스타k7 탑10 참가자들 점수와 간단 심사평(슈퍼스타k7 첫번째 생방송 점수와 심사평, 탈락자)

 

슈퍼스타k7 탑10 선발과정은 그 어느 때보다 극적이었다. 드라마틱하게 꾸미려고 하지 않아도 꾸며진 슈퍼스타k7 탑10의 명단과 뽑힌 이유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라이벌 미션을 통해서 승자가 된 6명이 있었다. 스티비 워너, 케빈 오, 클라라 홍, 이요한, 중식이 밴드, 김민서. 그리고 나머지 4명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승을 얻지 못한 6명을 뽑게 된다. 박수진, 마틴스미스, 지영훈, 자밀킴, 천단비, 신예영.

 

 

슈퍼스타k7 심사위원들은 이렇게 뽑힌 12명의 도전자들과 심층면접을 하게 되고 합격자를 발표해주게 된다. 처음에 면접을 가지는 자리에서 바로 탑10에 들었다고 말해준 이는 바로 중식이밴드와 케빈 오, 이요한이었다. 결국 다시 말해서 이 3명은 심사위원이 슈퍼스타k7 탑10으로 뽑기에 주저함이 별로 없었던 인물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3명을 뽑고 난 후에 이제 다시 한번 도전자들을 불러서 개별로 합격 통보를 해주게 된다. 그렇게 해서 뽑힌 이들이 자밀킴, 클라라홍, 김민서, 마틴스미스, 지영훈, 박수진, 스티비워너까지 7명이었다.

 

이렇게 처음 슈퍼스타k7 탑 10 명단과 뽑힌 이유를 정리해보면

 

1. 중식이 밴드 - 중식이 밴드를 만난 심사위원들이 주로 하는 문제는 바로 생방송 진행과정 중에 생업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었다. 아무래도 중식이 밴드가 나이가 있다보니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있는 것. 그것까지 슈퍼스타k7이 해줄수는 없기에 하는 말이었던 것이다.

 

슈퍼스타k7 탑10 중식이 밴드. 사진:mnet

 

결국 심사위원들이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중식이 밴드를 탑10에 데려가려는데 별 주저함이 없었기에 했던 말이라고 봐야 하겠다. 심사위원들이 중식이밴드를 슈퍼스타k7 탑10에 뽑은 이유는 연주가 기본적으로 좋으면서도 중식이 밴드가 자작곡으로 보여주었던 창의성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중식이밴드가 방송에서 보여준 곡들을 보면 당장 음원으로 나와도 되겠다 싶은 곡들이었다.

 

2. 케빈 오 - 케빈오를 대했을 때 음악에 대한 절실함이 있는지를 물어보던 슈퍼스타k7 심사위원들은 그에게 탑10을 선물해주었다. 케빈오를 향해서 음악적인 기본기가 가장 탄탄한 사람으로서 웰메이드 되어 있다고 평가를 했었다.

 

슈퍼스타k7 탑10 케빈 오. 사진:mnet

 

딱히 단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여기에 케빈 오의 선한 이미지가 아무래도 슈퍼스타k7 탑10에 뽑히는데 한몫 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음악적인 매력과 인간적인 매력이 있다는 평을 들었으니 말이다.

 

3. 이요한 - 이요한을 향해서 심사위원들은 애늙은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 그만큼 이요한이 주는 믿음직한 모습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음악적인 역량도 그렇지만 매력이 있다고 평가를 받는 이요한.

 

그의 목소리에 힘이 있으며 음폭이 좋고 저음의 매력도 좋다고 평을 듣는다. 여기에 다른 사람과 함께 음악을 하는 밸런스가 좋으며 멀티플레이어가 가능하다는 평, 기타와 이요한의 매치가 좋다는 평까지 정말 이요한을 향한 평은 계속해서 쏟아져 나왔다.

 

여기에 가장 명확하게 이요한의 선발 이유를 말할 수 있는 심사위원의 한마디는 슈퍼스타k7 탑10을 뽑는데 있어서 고민을 안하게 되는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확실히 이요한은 무엇인가 음악적으로 믿음을 준다.

 

4. 자밀킴 - 자밀킴을 향해서 심사위원들이 초반에 했던 이야기에는 자밀킴이 떠날 것 같다는 느낌이 있다는 것이었다. 워낙 자밀킴이 자유로운 영혼 같은 느낌을 주었기 때문이다. 이게 심사위원으로서는 고민이 되는 부분이었을 것이다.

 

슈퍼스타k7 탑10 자밀 킴. 사진:mnet

 

기껏 슈퍼스타k7의 멤버로 뽑아놨는데 한국에 있지 않으면 프로그램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니 말이다. 그러나 자밀킴은 자신이 한국과 맞다고 이야기를 했다. 어짜피 자밀 킴은 뽑을만한 사람이었지만 그의 한마디가 결정적인 부분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5. 클라라 홍 - 클라라 홍을 향해서 가사 실수 이야기를 꺼냈던 심사위원들은 빠른 시간안에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 클라라 홍이 외국에서 왔다보니 아무래도 한국 노래에 대해 익숙하지 못한 것이 있었고 그런 상황 때문에 생방송 무대를 수행하는데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심사위원에게 있었던 것 같다.

 

슈퍼스타k7 탑10 클라라 홍. 사진:mnet

 

백지영은 클라라 홍이 그런 부분에 있어서 믿음을 주지 못했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클라라 홍은 슈퍼스타k7 탑10을 구성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여성보컬이기에 그녀를 뽑는 것은 당연했다.

 

6. 김민서 - 김민서에게 이러한 자리가 아직은 이르지 않나 고민하게 된다는 심사위원들의 말은 확실히 보컬부분에 있어서 김민서가 흡족함을 주지 못하고 있음을 말한다.

 

성시경이 김민서를 개별 면담했을때 얼굴이 이쁜 사람은 노래를 더 잘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그러하다. 그러나 이후에 김민서가 계속해서 보여준 성장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그 가능성이 있다고 평을 하며 김민서를 뽑았었다.

 

슈퍼스타k7 탑10 마틴 스미스. 사진:mnet

7. 마틴 스미스 - 그들을 향해서 편곡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심사위원들은 편곡에 대한 것도 실력이 된다며 그들의 편곡 능력을 높이 평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별히 마틴 스미스의 음색이 세련되고 시대에 맞고, 그들이 슈퍼스타k7 탑10에 뽑히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봐서 이미 마틴 스미스도 어느 정도 점찍혀 있던 상태로 보여진다.

 

8. 스티비 워너 - 라이벌 미션에서 팝에 대한 강점이 스티비 워너에게 있었다고 말하는 심사위원들은 아무래도 스티비 워너에게도 다른 해외파들에게 바라는 것처럼 한국노래를 요구할 것으로 보여진다.

 

슈퍼스타k7 탑10 스티비 워너. 사진:mnet

 

하지만 그의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을 높이 평가하며 슈퍼스타k에서 필요한 부분을 갖춘 존재로 평가를 하는 것이 스티비 워너의 장점이 아니었나 싶다.

 

9. 지영훈 - 처음에 지영훈이 보여주었던 무대에 비해서 갈수록 자신을 조여가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던 심사위원들. 아무래도 처음 예선에서 보여준 그 야생적인 모습을 원했던 것 같다. 그런 지영훈을 선발한 이유 또한 지영훈이 보여주었던 자유로움과 창의적인 부분 때문이었다.

 

10. 박수진 - 처음 보여주었던 놀라운 모습에 심사위원들이 많은 인상을 받았는지, 이번 라이벌 미션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음에도 박수진을 선택한 심사위원들. 노래에 대한 열정을 그녀에게 물어보기도 했었다.

 

슈퍼스타k7 탑10. 사진:mnet

 

이렇게 슈퍼스타k7 탑10 명단이 결정되는 듯 했다. 하지만 여기에서 드라마틱한 변화가 하나 생기게 되었다. 바로 슈퍼스타k7 탑10중에 한명인 박수진이 스스로 탑10을 포기한 것이었다.

 

바로 그 이유는 박수진의 건강 문제. 이미 슈퍼위크 때부터 몸이 안 좋았던 박수진은 생방송을 준비해나가는 그 과정속에서 더 몸이 안 좋아졌고 그 과정이 결국 건강이 망가지는 상황이 될 수 있었기에 버틸 자신이 없었던 것이다.

 

슈퍼스타k7 탑10 천단비. 사진:mnet

 

결국 박수진은 건강 악화의 문제로 슈퍼스타k7 탑10 자리를 포기하게 된다. 갑자기 슈퍼스타k7 탑9이 된 상황에서 심사위원들은 추가로 한명을 더 선발하게 되는데 여기에 천단비와 신예영을 놓고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코러스 생활을 하면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던 천단비의 손을 잡아주게 된다. 그렇게 마지막 박수진 대신 천단비가 최종적으로 슈퍼스타k7 탑10의 멤버가 되어버린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