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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북한 서울메트로 해킹 부인. 그럼 누가 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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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서울메트로 해킹 부인. 그럼 누가 했단 말인가?

 

북한이 서울메트로 해킹 부인을 했다고 한다. 지난 해 7월에 서울 메트로에서 부서 업무계획 등 12건의 자료가 유출이 된 일이 있었다.

 

그러자 서울메트로는 서울이 통합보안관제센터와 국정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에 이를 신고하게 되었고, 조사를 해보니 무려 컴퓨터 58대가 악성코드에 감염이 되어 있고, 213대가 접속 피해를 봤다는 것이다. 이뿐이 아니라 PC관리 프로그램 운영서버가 권한을 상실하는 등의 피해를 봤다는 것.

 

 

사실 지하철 같은 것은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이기에 해킹으로 인해서 피해를 입게 된다면 단순히 물질적인 피해만이 아니라 인명피해도 상당할 것이기에 주의가 필요한 부분일 것이다. 이러한 조사 끝에 국정원은 서울메트로 해킹을 북한이 한 것으로 추정했다는 것.

 

그런데 북한은 서울메트로 해킹 부인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북한의 우리민족끼리에서 무슨 사건만 터지면 북한의 소행으로 몰아붙인다면서 대결모략군들의 기질을 남김없이 보여준 광대극이라면서 우리나라를 비난하고 있는 것.

 

북한 서울메트로 해킹 부인. 사진:연합뉴스tv

 

물론 뉴스에 따르면 국정원이 북한이 한것으로 추정했다는 것이지 확정이라고 하지는 않으니, 북한이 하지 않은 것일수도 있다. 해킹을 하는 것이 북한만은 아닐테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주요 시설에 대해서 이런식으로 집요하게 해킹을 하는 것은 명확한 목적을 가진 이들이 하는게 우선이 아닐까?

 

그리고 대한민국의 주적이 북한인 상황에서 자연스레 북한이 서울메트로 해킹을 했다고 추정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 아닌가 싶다. 북한의 사이버부대는 그 위력이 엄청나다고 알고 있다.

 

북한 서울메트로 해킹 부인. 사진:kbs1

 

아무래도 폐쇄된 국가로서 온라인을 통해서 이 나라 저나라의 사이버세계를 침투하는 것이 역으로 발달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보여진다. 더구나 경제난을 겪는 북한으로서 전투로 사이버전을 준비하는 것은 당연해보이고 말이다.

 

이번에 북한이 서울메트로 해킹 부인을 하면서 남한이 툭하면 북한의 소행이라고 억지를 부린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그런데 말이다 언제는 북한이 자신들이 했다고 말한 적이 있는가? 천안함도 그렇고 매번 자신들은 안 했다고 발뺌하는 것이 북한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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