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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한그루 결혼발표, 그녀를 향한 불편한 악플들 정말 어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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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결혼발표, 그녀를 향한 불편한 악플들 정말 어이없다.

 

한그루 결혼발표 소식이 나왔다. 한그루는 자신의 sns에 자신의 결혼기사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밝혔다. "아침부터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일어났는데. 결혼기사가 올라왔더군요. 당황스러웠지만 제가 직접 전하는게 맞는거겠다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1년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되었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아직은 어린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되었습니다.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예쁘게 잘살게요~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

 

 

한그루는 11월 8일에 서울 H호텔에서 결혼을 한다고 한다. 이러한 한그루 결혼발표에 대해서 일각에서 그녀를 향한 악플이 달리고 있다. 대체 왜? 뭐가 문제라서 그런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결혼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축하받아할 일이다. 그런데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안하면 될 뿐이다. 대체 한그루가 자신들에게 무엇을 했다고 욕을 하고 비난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한그루 결혼발표. 사진:한그루sns

누군가는 23살 밖에 안된 한그루가 갑자기 결혼발표를 하는 것이 속도위반이라서 그런 것이라고 확정지어서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한그루는 혼전임신이 아님을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밝히기도 했다.

 

대체 결혼의 적정연령이 필요한가? 연애의 적절기간이 필요한가? 정답은 없다. 두 사람이 서로 행복하게 서로를 바라보고 살 자신이 있어서 결혼을 한다는데 무슨 트집을 잡을 것이 필요할까?

 

한그루 결혼발표. 사진:한그루sns

 

누군가는 또 한그루와 남자친구와의 나이차이가 있다고 해서 그것가지고도 비난을 한다. 9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하는 것이 위법이라도 되는가? 주변을 보면 배우자간에 나이차이가 있는 커플도 많이 있다. 그게 무슨 비난의 이유라도 되는 것인가?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데 이유가 없다는 말에 반대하여 사람이 사람을 싫어하는데도 이유가 없다고는 하지만, 남의 결혼 소식에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로 악플을 달고 싶은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하다. 내가 인상 깊게 본 영화의 대사를 인용하면 동냥은 하지 않을 지언정 쪽박은 차지 말아라. 결혼 축하하지 않는거야 그렇다치더라도 굳이 남의 결혼소식에 악플을 다는 모습은 보기에 심히 안 좋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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