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리뷰

무한도전 특별기획전 바보전쟁 꿀잼의 향기가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반응형

무한도전 특별기획전 바보전쟁 꿀잼의 향기가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무한도전 특별기획전이 시작되었다. 작년 무한도전 토토가로 엄청난 대박을 친 무한도전이 또 다시 멤버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지는 특별기획전을 시작했다. 무도멤버들이 냈던 아이템 중에 일단 작년의 토토가처럼 열풍이 부는 아이템은 없다고 생각이 된다. 하지만 서당개도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무한도전 10년 멤버들의 예능기획은 나름대로 참신했다.

 

이번에 무한도전 특별기획전에서 최종적으로 방송으로 만들어지기로 한 3가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네티즌과 피디의 선호도로 보았을때 1위는 하하 황광희의 '예고제 몰래 카메라', 2위는 박명수 정준하의 '토요일 토요일은 드라마다', 3위는 하하 황광희의 '바보전쟁'이었다.

 

 

개인적으로 2위의 토토드는 가장 영향력이 별로 일듯한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드라마라는 것이 이야기가 진행이 되면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는데 매주 토요일 1번의 방송을 하는 무한도전이 길게 드라마 이야기를 이끌어갈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무한도전 특별기획전. 사진:mbc

 

그 외에 짧은 시간으로도 내용을 축약해서 보여줄 수 있는 예고제 몰래 카메라나 어느 정도 재미의 분량은 확보해놓고 시작하는 바보전쟁은 재미도 면에서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무한도전 특별기획전 바보전쟁. 사진:mbc

 

이번에 무한도전 특별기획전이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은 바보전쟁이었다. 하하와 황광희처럼 지식이 습자지만큼이나 얇은 이들을 모아놓고 자신들은 컨셉상 바보인거지 진정한 바보는 아니다라는 상황의 바보전쟁은 아무래도 지식을 체크해야 하는 상황이다보니 퀴즈형식의 진행이 포함되지 않을까 싶다.

 

이번 주에 홍진경과 은지원을 찾아가서 바보전쟁 컨셉을 설명하고 섭외를 하는 과정에서부터 벌써 꿀잼의 모습이 느껴지고 있으니 웃음면에서는 이번 무한도전 특별기획전에서 바보전쟁이 최고의 효자노릇을 하지 않을까 싶다.

 

무한도전 특별기획전 바보전쟁. 사진:mbc

 

바보전쟁에 참여할 게스트들을 하나하나 모으는 과정에서도 그 검증(?)으로 인해서 웃음이 나올 것이고, 그들을 모아놓았을때 기상천외한 대답이 나오는 상황으로 또 한번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바라는 것은 무한도전 특별기획전 바보전쟁에 참여하게 될 게스트들 중에는 정말 참신한 얼굴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

 

예능의 단골손님이 출연하기보다는 배우나 가수의 영역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고 예능에 자주 출연하지 않다보니 뇌순남, 뇌순녀인지 밝혀지지 않았던 그런 이들이 나와서 신선한 웃음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물론 그들로서는 이미지 타격이 있을 수 있겠지만, 또 아는가? 뇌순남, 뇌순녀 캐릭터가 친근함을 줄 수 있으니 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