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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무한도전 비긴어게인 더빙이 영리한 선택인 이유. 무한도전 비긴어게인 방송 29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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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비긴어게인 더빙이 영리한 선택인 이유. 무한도전 비긴어게인 방송 29일 11시 10분.

 

 

무한도전 비긴어게인 더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예전에는 명절이 되면 특집영화들에 무엇을 하나 관심이 몰리는 때가 있었다. 지금이야 워낙 영화를 보길 원하면 바로 온라인을 통해서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예전에는 tv에서 보여주는 영화가 무엇이냐에 따라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물론 요즘도 명절마다 특집영화를 틀어주고 있지만, 아무래도 예전에 비해서 관심이 덜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무한도전이 비긴어게인 더빙에 이번에 도전한다.

 

무한도전 비긴어게인 더빙 도전 내용은 26일날 방송이 되고, 실제로 더빙된 영화 비긴어게인은 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이 된다고 한다. 무한도전으로서는 원래 매번 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분야에 대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왔기에, 이번 무한도전 비긴어게인 더빙편도 의미있는 도전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무한도전 비긴 어게인 더빙. 사진:mbc무한도전

 

항간에는 무한도전 비긴어게인 더빙에 대해서 부정적인 말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전문적인 성우가 아닌 무한도전 멤버들이 도전하는 것이 제대로 할 수 있겠냐? 라는 것이다.

 

결과물을 보지 못한 상황에서 속단하는 것은 이르지만, 예전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드라마에 도전했을때도 그들은 전문적인 배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름 약방의 감초처럼 좋은 결과물을 낳았다.

 

 

만약에 무한도전 멤버들의 외화 더빙이 실제로 순조롭게 흘러가지 않는다면, 제작진에서 알아서 그들의 역할을 단역에 한하여 더빙하도록 하지 않을까 싶으니 그런 걱정은 할 필요 없다고 보여진다.

 

또한 요즘처럼 영화를 접하기 쉬운 시대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더빙한 비긴어게인이 보기 싫으면, 그냥 더빙되지 않은 비긴 어게인을 보면 될뿐이다. 어짜피 채널은 시청자의 선호에 달려있지 않은가? 좋아하는 사람만 보면 되는 것이다.

 

 

영화 비긴 어게인

 

이번 무한도전 비긴 어게인 더빙은 상당히 영리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우선 무한도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도전이기 때문이다. 성우 영역에 도전해본적 없는 그들이 성우 영역에 도전해보는 것은 그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는 것이며, 거기에서 주는 재미가 분명히 존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앞서 말한 것처럼 요즘에는 명절 특집 영화에 대해서 그리 큰 관심이 있는 시대는 아니다. 그런 상황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더빙한다는 것만으로도 벌써 mbc로서는 영화 비긴 어게인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고 있는 상황이다.

 

무한도전 비긴 어게인 더빙. 사진:mbc무한도전

 

결국 무한도전 자체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고, 관심이 뜸한 명절 명화에 대한 시청률도 높일 수 있으니 mbc로서는 말 그대로 꿩먹고 알먹기 아닌가?

 

무한도전 비긴어게인 더빙편을 보면서 그 과정에 흥미를 느낀 사람들은 제대로 된 결과물이 어떻게 나왔는지 영화를 통해서 확인하고 싶을 것이고, 더빙된 비긴어게인을 보다가 무한도전 멤버들의 목소리를 보며 궁금증을 느낀 이들은 그 과정이 어떤지 궁금해져서 무한도전 비긴어게인 더빙편을 볼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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