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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한국방송대상 대상 무한도전, 너무 늦은감이 있는 무한도전 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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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대상 대상 무한도전, 너무 늦은감이 있는 무한도전 대상수상!

 

한국방송대상 대상은 무한도전에게 돌아갔다. 한국방송대상은 한국방송협회가 1975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는 전통이 있는 시상식으로 올해 무려 42회가 되었다. 그리고 그 한국방송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이 무한도전에게 주어진 것이다.

 

일단 무한도전의 대상 수상은 기념할만한 일이다. 한국방송대상에서 예능 프로그램이 대상을 차지한 것은 무려 16년 만에 있는 일이라고 하니, 얼마나 예능프로그램으로서 대상을 받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가?를 알수 있게 만드는 부분이다.

 

 

특히 무한도전의 한국방송대상 대상 수상에 있어서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선정이 되었다고 하니, 무한도전의 대단함을 다시금 엿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겠다.

 

한국방송대상 대상 무한도전. 사진:mbc

이런 무한도전의 대상 수상에 대해서 김태호피디는 자신들은 한주 한주가 무섭고 두려워서 도망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한다. 중압감을 부정할 수 없다고도 말을 한다. 이해가 된다.

 

무한도전을 향한 대중의 관심은 실로 무서운 수준이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실수하거나 잘못을 하는 것은 별 이슈 없이 넘어가는 것도 무한도전에서 행해지게 된다면 엄청난 문제가 되는 경우들이 존재한다.

 

한국방송대상 대상 무한도전. 사진:mbc

 

오죽하면 무한도전을 하려면 청교도수준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말이 나올까? 사람인 이상 실수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는 것이 당연하다. 사람은 완벽할 수 없으니 말이다. 그런 면에서 무한도전도 사람이 만드는 프로그램인만큼 실수도 잘못도 없을수가 없다.

 

몇개월이라면 모르겠지만, 10년이라는 긴 시간임을 생각해보면 더욱 그러하다. 그렇기에 무한도전은 항상 찬사가 존재함과 동시에 비난도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인정할만한 것은 무한도전이 대단한 프로그램이다! 라는 것.

 

한국방송대상 대상 무한도전. 사진:mbc

 

무한도전은 예능 프로그램의 패러다임을 바꾼 프로그램이며, 단순히 웃고 즐기는 예능을 넘어서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킨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무한도전은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또 언젠가 실수나 잘못으로 인해서 지탄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한 칭찬과 찬사가 무한도전에 있음을 무한도전 제작진들이 있음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으로서는 16년만에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무한도전 대상 수상이 너무 늦은 감이 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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