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유재석 1위, 정말 놀라울 정도로 압도적인 유재석의 인기!
명단공개에서 유재석이 1위에 올랐다. 단순히 한 프로그램이 자체적으로 뽑은 것이 아니었다. 시청자 5천명이 직접 톱스타를 뽑았고, 거기에서 유재석은 당당히 1위에 오른 것이다. 결국 시청자들이 뽑은 1위인 것.
특별히 내용을 자세히 보면 유재석의 1위는 정말 놀라울 정도다. 유재석은 연령별에서도 20대,30대,40대,50대에서 1위를 차지했고, 퍼센티지도 무려 60.6%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도 사무직/프리랜서/자영업/학생에서 1위(60.7%), 지역별로도 서울,경기,인천,대전,대구,광주,부산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정말 전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워낙 국민mc,국민mc 이렇게 말을 하니까 유재석의 1위가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다른 스타들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유재석에 이어 2위를 한 것은 최근 영화 암살로 또 다시 천만배우가 되어버린 전지현이다.
전지현 또한 꽤나 오랜시간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일명 팬층이 두터운 배우다. 그런데 그런 전지현마저 연령별로는 20대에서만 2위를 차지했고, 직업별에서는 사무직/프리랜서에게만 2위,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대구에서만 2위를 차지했다. 다시 말해서 유재석처럼 전연령에서 2위를 차지하거나 전직업,전지역에서 2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종합 3위를 했던 김수현도 마찬가지다. 김수현은 30대에게 3위, 자영업/무직에게 2위, 지역별로 경기, 부산에서만 3위에 올라가면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톱스타로 불리는 김수현이 이 정도 성적(?)이라면, 자연스레 유재석의 1위라는 것이 얼마나 놀랄만한 것인지 알게 된다.
연예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들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한다. 멋진 몸매를 가꾸기도 하고, 일부는 성형으로 더 매력있는 외모를 갖추기도 한다.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하고, 거기에 더 많은 인기를 위해서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일을 하기 위해 부던히도 노력한다.
그렇게 사람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서 모두가 노력을 하는 이런 상황 속에서 1위를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것을 생각해보면 유재석의 1위가 정말 얼마나 압도적인지를 깨닫게 된다.
당장 앞서 말한 것처럼 2위를 했던 전지현이나 3위를 했던 김수현이 전지역, 전직업, 전연령에서의 2위나 3위가 아닌 상태에서 2위,3위를 차지했다는 것을 봐도 수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들이 서로 갈라진다는 말이다.
그런 상황속에서 전직업, 전연령, 전지역에서 1위를 했다는 것은 마치 게임을 할 때 치트키를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될 정도로 흡사 다른 연예인들에게 반칙으로 느껴질 정도일 것이다.
그런데 유재석이 반짝 인기를 누리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더 주목할만하다. 명단공개에서도 나왔지만 유재석이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단순히 한두해의 이야기가 아님을 보게 된다.
그동안 유재석은 공중파연예대상을 11번을 수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공중파연예대상이 곧 인기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는 없지만,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고 사랑을 받지 않으면 받기 힘든 자리임은 분명하다.
그런데 6개월이면 새로운 스타가 대세가 되기도 하고, 누군가는 사라지기도 하는 그런 연예계에서 유재석은 10년이 넘도록 국민mc라고 불리우며 그 자리를 지켜가고 있는 것이다. 누군가 그랬다. 정상을 오르는 것은 어렵지만, 정상을 지키는 것은 더 어렵다라고 말이다.
그렇게 모두가 노력하며 정상에 오르기 원하는 치열한 연예계에서 유재석은 정상을 오르는 것이 아니라 정상을 지키고 있으니, 정말 그의 인기는 놀라울 정도라고 하겠다. 하지만 방송에서나 방송이 아닌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나 들려오는 유재석의 배려에 대한 모습들을 생각해보면, 그의 인기는 이유없는 인기가 아니라 충분히 이유가 있는 인기라고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