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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박정희 노무현 김대중 순, 역대 최고 대통령 여론조사 결과. 82%의 천상계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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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노무현 김대중 순, 역대 최고 대통령 여론조사 결과. 82%의 천상계싸움

 

 

역대 최고 대통령 여론조사를 한국갤럽이 했다고 한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해서 7월 28일에서 30일까지, 그리고 8월 4일에서 6일까지 성인 2003명에게 전직 대통령 중 해방 이후 우리나라를 가장 잘 이끈 대통령이 누구라고 생각하는지라고 질문을 던져서 응답을 받았다는 것이다. 윤보선 전 대통령과 최규하 전 대통령은 여기에서 제외되었다고 한다.

 

그 역대 최고의 대통령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박정희 전 대통령이 44%로 1위, 노무현 전 대통령이 24%로 2위, 김대중 전 대통령이 14%로 3위라고 한다.

 

그리고 이승만 전 대통령(3)과 전두환 전 대통령(3) 김영삼 전 대통령(1) 이명백 전 대통령(1) 노태우 전 대통령(0.1)이 그 이후의 순위를 차지했다는 것.

 

아무래도 박정희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한 지지는 확실히 연령층이 그 지지하는 상황을 가른다고 보여진다. 여론조사에서도 저연령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이 높았고, 고연령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이 높았다고 하니 말이다.

 

아뭏튼간에 이 3명의 전 대통령이 지지율을 82%를 가져갔으니, 마치 마리텔의 백종원이 천상계에 있는것만큼이나 압도적인 경쟁이고, 다른 대통령들의 순위싸움은 참 찻잔속의 태풍처럼 느껴질 정도다.

 

여론 조사의 상황을 보면 익히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을 재조명해주는 듯 했다. 저연령층과 고연령층의 정치성향이나 여당과 야당의 대통령 지지 상황들을 보면 말이다.

 

그나마 이 3명이 대통령은 잘못한 일보다 잘한 일이 많다라고 평가를 받았는데, 나머지 대통령들은 모두 잘못한 일이 잘한 일보다 많다라고 평가를 받았으니 그분들로서는 한숨이 나올 상황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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