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원더걸스 다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컴백 원더걸스 주간아이돌 출연확정.
원더걸스가 컴백한다. 원더걸스는 8월에 컴백을 하게 되는데 주간아이돌 출연을 확정했다고 한다. 그래서 주간아이돌 공식sns는 원더걸스 컴백 기념 지하 3층 방문 결정!이라고 알리면서 원더걸스에게 궁금한 점이 있다면 남겨달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주간 아이돌이 원더걸스의 컴백 첫 예능이 될거라는데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그나저나 텔미나 노바디때의 원더걸스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걸그룹이었는데, 너무나도 오랜시간이 지나면서 몇 멤버들이 나간 이 상황에서 과연 원더걸스가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선예는 현역 걸그룹 최초로 결혼을 해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있고, 소희는 탈퇴한 상황이니 이거야 말로 차떼고 포뗀 상태 아니던가? 물론 이번에 선미가 합류하며 유빈, 예은, 선미, 혜림의 4인 체제를 갖추기는 했지만, 왠지 예전의 원더걸스처럼 느껴지지 않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보여진다.
물론 아무 힘도 못쓰는 그런 원더걸스는 아닐 것이다. 원더걸스 자체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의 힘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이었던 원더걸스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비록 인원 문제가 있다고 해도 원더걸스 자체로 먹어주는 게 있을테니 말이다.
비슷한 예의 카라를 보더라도 그렇다. 니콜과 강지영이 빠지면서 리즈시절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카라하면 먹어주는 어느 정도의 선이 있으니 원더걸스도 비슷할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예전의 원더걸스만큼의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든다. 그때의 원더걸스의 인기는 지금의 어떤 걸그룹에 비할 수 있을 수준이 아니었던 것을 생각해봐도 그렇거니와 특히 이번에 원더걸스의 컴백은 댄스가 아닌 밴드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걸그룹이 밴드로서 성공한 경우가 없었던 것을 생각해봐도 확실히 이번 원더걸스의 컴백이 예전과 같은 돌풍을 불러일으키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