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김수미 나를 돌아봐 매니저 합류, 지역감정 유발하는 악플러는 대체 뭔가?
박명수가 김수미 나를 돌아봐 매니저로 합류했다. 이미 파일럿 프로그램으로서 어느 정도 시청자들에게 먹힌다는 것이 증명이 된 나를 돌아봐가 정규 프로그램이 된 것이다. 그리고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가 열리게 되었다.
그런데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김수미의 폭탄발언 하나가 나오게 되었다. 바로 김수미의 매니저로 박명수가 된 것에 대한 한 악플러의 댓글 때문이다.
박명수 김수미 새 매니저로 합류. 사진: kbs 나를 돌아봐.
그런데 원래 김수미의 매니저로 장동민이 나왔었다. 그래도 장동민이 나를 돌아봐 파일럿 프로그램을 이끈 부분이 있기에 장동민이 빠지고 박명수가 들어가는 것이 마음에 안 들었던 것 같다.
악플러는 이 상황 앞에서 댓글로 김수미가 박명수를 같은 고향이라고 꽂았다면서 전라도끼리 잘해먹으라는 그런 글을 썼다는 것이다.
김수미 나를 돌아봐 사진: kbs 나를 돌아봐.
김수미로서 이 댓글에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어보인다. 제3자가 보기에도 기분이 좋지 않는 댓글이니 말이다. 요즘 젊은 연예인들도 아닌 나이가 있는 김수미의 입장이니 이런 댓글이 주는 충격이 오죽 컸을까?
김수민은 그 댓글을 쓴 사람이 정중하게 사과를 해달라고 요청까지 했으니 정말 마음고생을 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겠다.
장동민 김수미에 이은 박명수 김수미 조합은 어떨까? 사진: kbs 나를 돌아봐.
김수미 또한 장동민과 함께 하려고 하지만, 장동민이 먼저 스스로의 사정으로 하지 못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 사정을 모른채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악플을 다는 사람의 모습은 단순히 그 악플에 당하는 대상이 아니라고 해도 기분이 나쁜 것이 사실이다.
원래 인터넷 댓글이라는 것이 신경써봤자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만 나오는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 댓글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다. 마치 판도라의 상자처럼 열어봐서는 안될 것인데 말이다.
여하튼 나를 돌아봐라는 프로그램이 자신이 했던 행동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프로그램인데, 김수미의 이러한 말 앞에서 악플러가 자신을 돌아볼 수 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