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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썰전 이철희 메르스 사태 융단폭격수준 사이다 일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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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철희 메르스 사태 융단폭격수준 사이다 일침. 썰전 이철희.

 

썰전 이철희가 주목받고 있다. 아무래도 썰전이 주목받는 건 메르스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는 현 상황 때문이다. 

 

전 국민의 관심이 몰려있다고 과언이 아닌 메르스 사태. 현재까지 메르스 사망자가 11명이나 나왔을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보건당국의 초반 대응 실패가 얼마나 큰 결과를 만들었는지 잘 보여주고 있는 현실이랄까? 

 

 

이런 상황에 썰전 이철희는 메르스 사태에 대해서 거의 융단폭격수준의 일침을 했다. 이런 썰전 이철희의 일침을 소위 사이다 일침이라고 부를 정도다.

 

정말 방송을 보면서 속이 다 시원할 정도였다. 아니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부족하다 느껴질 정도로 시원한 일침이었다.

 

썰전 이철희. 사진:jtbc 썰전.

 

썰전에서 강용석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긴급발표에 대해 비판을 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또 이게 박원순 시장의 아들 재판에 대한 이슈를 가리기 위함이 아니냐 등을 가지고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썰전에서 이철희는 정부의 늦장대응과 무능한 능력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을 했다. 요근래 썰전에서 강용석과 이철희가 이렇게 목소리를 높여가면서 소위 '썰전'을 벌이는 모습을 찾기 힘들었는데 이번 주 방송은 확실히 격렬한 상황이었다.

 

썰전 이철희. 사진:jtbc 썰전.

 

방송을 보고 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 확실히 이철희의 이야기에 공감을 한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메르스에 대한 정부의 행동에 대해 목소리를 높인 이철희의 이야기들이 하나하나 공감이 갔다. 객관적인 사실들을 가지고 와서 이야기를 꺼내는 그 말 앞에 나중에 강용석도 할말을 잃어 보일 정도였으니 말이다.

 

지금까지 메르스 상황을 보면 정말 메르스보다 무서운 것이 정부의 무능력이 아닌가 싶다. 혹자는 메르스가 그리 무서운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 이야기에 어느 정도 동의를 하고 싶었지만 사망자가 11명이 넘어버린 이 상황을 생각해보면 이제 그 이야기도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썰전 이철희. 사진:jtbc 썰전.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2일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11번째 메르스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51번째 확진자로서 72세 여성이다 지난 달 12일에서 21일동안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해서 최초 확진자와 접촉을 했었고, 이후에 5일부터 전북대학교병원 격리 병실에서 입원치료를 받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태가 악화되면서 12일 오전 11시 50분에 세상을 떠나게 된 것.

 

썰전 이철희. 사진:jtbc 썰전.

 

이렇게 사망자가 늘어가는 메르스 질병도 무섭지만, 그렇게 무서운 질병에 대해서 안일하게 대처하면서 문제를 키운 정부의 모습을 보면 정말 메르스보다 무섭다는 생각도 든다. 대한민국에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면 과연 그때는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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