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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반지의 제왕 크리스토퍼 리 별세, 어떤 작품을 남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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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크리스토퍼 리 별세, 어떤 작품을 남겼나?

 

반지의 제왕 크리스토퍼 리가 향년 9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반지의 제왕 크리스토퍼 리는 지난 일요일 영국의 한 병원에서 호흡기 질환과 심부전으로 3주간 입원치료를 받아가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안타깝게 세상과 작별을 한 크리스토퍼 리의 사망소식이 전해졌고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많은 이들이 있다고 한다. 크리스토퍼리는 반지의 제왕 마법사 사루만으로 친숙한 인물. 반지의 제왕 시리즈만이 아니라 호빗 시리즈에서도 계속 모습을 드러내면서 사루만으로 계속 팬들에게 인식되어질 것만 같다.

 

반지의 제왕 크리스토퍼 리

 

 

드라큘라 전문배우이기도 한 크리스토퍼 리.

 

하지만 크리스토퍼 리는 반지의 제왕만이 아니라 영화 드라큘라 시리즈에서 드라큘라를 맡으면서 드라큘라로도 많이 인식이 된 배우라고 한다. (드라큘라 역만 7번 많았으니 엄청난 것) 여기에 스타워즈에서 듀크 백작을 연기하기도 했다.

 

듀크 백작역을 맡은 크리스토퍼 리.

 

크리스토퍼 리는 영국 배우로서 엄청나게 많은 작품들에 출연했고, 그러한 크리스토퍼 리의 연기인생 덕분인지 영국 왕실에서는 그에게 2009년에 기사작위를 수여하기도 했다. 말 그대로 한시대를 풍미하고 떠나간 배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크리스토퍼 리의 유작이 된 호빗 다섯군대의 전투.

 

반지의 제왕 크리스토퍼 리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는 은근히 팀버튼의 영화에 자주 출연했다.

 

크리스토퍼 리는 1948년에 영화 '코리도 오브 미러'로 데뷔해서 이후에 프랑켄슈타인의 저주, 드라큘라, 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스타워즈, 슬리피 할로우, 다크 새도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찰리와 초콜릿 공장, 반지의 제왕, 호빗 등 정말 이름만 대면 알만한 그런 영화에 나오기도 했던 배우였다.

 

심지어 007에서도 로저무어의 상대역으로 나온 크리스토퍼 리.

강인한 인상 때문인지 주로 악역의 느낌이 강하기도 했던 크리스토퍼 리.  하지만 그가 실감난 악역을 연기해주었기에 작품들이 살 수 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생애 250여편의 작품을 남겼다고 하는데, 이제 편안하게 쉴 수 있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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