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쌍다이아 틴탑 천지, 아이돌의 실력 검증 자리가 된 복면가왕.
복면가왕 쌍다이아 틴탑 천지로 밝혀짐. 5대 복면가왕을 뽑는 대결에서 복면가왕 쌍다이아 틴탑 천지는 두번째 라운드에서 아깝게 탈락을 했다. 복면가왕 모기향은 작곡가겸 가수인 임세준이었는데, 모기향 그대 내품에를 불렀다. 짙은 남색을 풍기며 그대 내 품에는 부르는 임세준의 노래는 권상우 성대모사 때문인지 몰라도 왠지 권상우를 연상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만의 감성을 잘 활용할 줄 알면서 복면가왕 모기향 임세준은 돋보적인 표현력을 나타내주었다. 반면 복면가왕 다이아 틴탑 천지는 오늘 같은 밤이면을 불렀다. 개인적으로는 아이돌 창법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만큼은 동의하지만 솔직히 모기향보다는 더 나앗다고 보여진다.
안정적인 음색이나 고음을 처리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상당히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쌍다이아 틴탑 천지를 향해서 연예인 판정단에서는 발라드는 모성애를 자극하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쌍다이아가 이 부분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며 보석같은 목소리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기도 했다.
그러나 결과에 있어서는 69대 30으로 복면가왕 모기향 임세준이 승리를 하면서 복면가왕 쌍다이아가 패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쌍다이아의 정체에 대해서 누구인지 다들 궁금해하는 상황 가운데서 케이윌이 쌍다이아의 정체를 틴탑 천지로 예측을 했고, 결국 그 예측은 맞게 되었다.
사실 남성아이돌에 그리 큰 관심이 없는 필자로서는 가면을 벗는 복면가왕 쌍다이아의 얼굴을 보며 누구? 하기도 했다. 틴탑이라는 그룹에 대해서는 거의 니엘에 대해서만 알지 이런 아이돌이 있었나 싶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틴탑 천지에 대해 김구라는 니엘의 입술이 사과라면 천지는 앵두라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그만큼 천지라는 존재에 대해서 주목해야 한다는 말을 의미의 말을 하게 되었다. 그것이 맞다고 보여진다. 복면가왕은 아이돌들의 편견을 벗겨주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사실 왠만한 아이돌은 첫번째 라운드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틴탑 천지는 두번째 라운드까지 올라가면서 가창력을 인정받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아이돌에게 자연스레 언론의 관심이 더 가는 것은 당연하다. 틴탑 천지는 충분히 주목할만한 존재였다고 보여진다.
어느새 복면가왕은 아이돌들이 실력을 검증 받는 자리가 되었다. 그게 원래 복면가왕의 취지였던 것을 생각하면 복면가왕은 제대로 길을 가고 있다고 보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