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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유재석 아내 나경은과 아들 사진 공개 비난. 유재석 아내 나경은과 아들은 무도멤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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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잡지사에서 유재석 아내 나경은과 그의 아들 유지호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한강에 있는 나경은과 아들 유지호의 사진을 올린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진과 글을 올린 이를 향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나경은과 그의 아들 지호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mc라고 할 수 있는 유재석의 아내이자 아들이다. 사진은 유명한 유재석의 식구들을 공개해서 사람들에게 관심을 사고자 하는 목적이었겠지만, 이를 보는 사람들의 반응은 달랐다.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사실 예전 무한도전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하루의 시간을 준 적이 있었다. 400회 특집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멤버들마다 그냥 각자 자유를 즐기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유재석과 정형돈은 같이 짝을 이뤄서 차를 타고 어디로 이동할까? 두근대는 마음으로 돌아다녔다.

 

 

하지만 문제가 일었다. 바로 피리부는 사나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유재석을 따라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도무지 제대로 자신들의 쉬는 시간을 가질 수 없었던 것이다. 무엇을 구경하려고 하면 자신들에게 몰려드는 사람들. 그들을 두고 마음 편히 구경을 할수도 없고, 또 그렇게 사람들이 몰리는 모습으로 또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유재석과 정형돈은 황급히 차를 타게 된다.

 

그럴때 유재석은 정형돈에게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국민mc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는 유재석이지만 그것 때문에 오히려 가까운 이가 피해를 입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둘은 사람들이 쉽게 오지 못하는 강원도 산장으로 들어가서 휴식을 취하게 된다.

사람들때문에 구경도 못한 유재석과 정형돈. 사진: 무한도전.

 

유재석과 함께 일하는 방송인인 정형돈도 그렇다면, 유재석의 가족은 어떨까? 유재석의 아들인 유지호는 아빠랑 놀이동산도 제대로 못가는 처지라고 한다. 바로 무한도전에서 봤던 그런 모습이 또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알게모르게 유명인의 가족은 나름대로 겪는 고충이 있다. 그런데 거기에 이렇게 기자까지 카메라를 들이대며 일상생활을 찍어서 공개한다면 이게 얼마나 피곤한 일일지 모르는 것인가? 묻고 싶다 .

 

유재석과 정형돈 사진: 무한도전.

 

나경은이야 아나운서 생활을 해서 대중에게 노출을 하는 것에 어느 정도 각오를 한다고 해도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않은 꼬맹이의 일상까지 카메라로 찍는다는 것이 과연 옳은지 묻고 싶다. 간단하다. 누군가 자신의 자녀를 허락도 받지 않은채 함부로 카메라를 들이대 찍고 언론에 공개한다고 하면 분명히 기분이 나쁠 것이다.

 

그렇기에 그런 행동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 행동이라고 보여진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정말 일상의 모든 것이 기사가 될 정도로 그들의 삶의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기사화되곤 한다. 하지만 무한도전 멤버들만이 무한도전 멤버인 것이지 그들의 가족들까지 무한도전 멤버는 아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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