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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언니랑 고고 하지원, 해외여행예능 대체 언제까지 계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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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고고 하지원, 해외여행예능 대체 언제까지 계속될까?

 

언니랑 고고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28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이 된다. 몇회까지 방송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작발표회까지 가지는 것으로 보아서 단발성은 아닌 듯 하다.

 

언니랑 고고는 하지원이 자신의 친언니와 함께 해외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가는 곳이 남프랑스라고 하는데, 남프랑스는 말 그대로 많은 여성들이 가보고 싶어하는 장소 중에 하나이기도 하니 벌써 지역선정을 제대로 했다는 생각이 든다.

 

 

더구나 탑스타라고 할수 있는 하지원이 단순히 여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친언니와 함께 가서 그곳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체험을 하니 아무래도 많은 이들이 호기심반 부러움반으로 프로그램을 시청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더구나 예전 꽃보다 누나 때도 그러했지만, 하지원 또한 톱스타여배우인데, 여배우의 24시간을 카메라로 촬영해서 보여주는 것 또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분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언니랑 고고 하지원, 또 다른 해외여행예능

 

하지원은 언니랑 고고 프로그램 제작 발표회에서 카메라가 24시간 돌아가는 것을 모르고 갔다라고 말을 한다.

 

남부 프랑스의 집에 도착해보니 카메라가 무려 20대가 촬영을 하고 있어서 놀랬다라고 말하는 하지원의 모습. 하지원으로서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출연해보니 아무래도 하지원이나 하지원을 보게 될 시청자가 모두 색다른 모습을 보게 되지 않을까?

 

언니랑 고고 하지원은 남부 프랑스에서 현지인의 삶을 살며, 현지에서 동네지도를 만드는 일종의 미션도 수행할것이라고 한다. 특별히 현지인들에게 허니레몬소주를 알려주기도 했다는 하지원. 그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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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고고 하지원, 또 다른 해외여행예능

 

 

 

사실 남부프랑스는 북부 프랑스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왜 남부 프랑스를 그렇게 많은 휴양의 도시로 삼는지 직접 가보면 누구나 '아!'하는 탄성과 함께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미 남부 프랑스가 가지고 있는 그 여유로움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이 넘칠텐데 하지원까지 있으니 지켜보는 재미가 솔솔할 것이라는 예상은 충분이 된다.

 

그런데 이번에 언니랑 고고 제작발표회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대체 해외여행예능이 언제까지 계속될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전에도 해외여행예능은 있어왔지만, 이것을 메이저리그로 끌어올린 것은 아무래도 나영석피디의 꽃보다 시리즈가 아니었나 싶다. 그전까지는 거의 다큐멘터리 수준의 해외여행이었다면 이제는당당히 예능의 한 장르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 해외여행예능이다.

 

언니랑 고고 하지원, 또 다른 해외여행예능

 

그리고 나영석 피디의 꽃보다 시리즈 이후에 여러 방송사에서 해외여행을 소재로 한 예능을 만들어댔다. kbs에서 했던 '용감한 가족들'도 그러한 것이고 '두근두근 인도'도 마찬가지 아니던가? 이번에 언니랑 고고도 그런 식의 해외여행 예능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방송의 흐름을 보면 예능에도 스튜디오, 야외, 리얼, 관찰카메라 등 계속해서 변화가 있었던 것처럼 해외여행 예능 또한 그런 변화의 대상이 될것으로 보여진다.

 

언제까지 해외여행예능이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하도 많이 쏟아지는 해외여행 예능 프로그램에 이제는 좀 지쳐가지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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