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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곳곳으로../2. 맛집을 찾아서

[맛집 경기] 25겹으로 이루어진 페스츄리같은 돈가스-일산, 밀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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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경기, 경기 맛집, 일산 맛집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일산 웨스턴 돔, 바로 일산 MBC 건물 바로 옆에 있는 밀피유라는 곳.
  • 이곳은 일본식 정통 수제 돈가스 집입니다.
  • 고기가 25겹으로 만들어져 튀어낸 돈까스집입니다. 마치 페스츄리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0.3mm)
  • 가격은 일반 돈까스 집보다는 1000원 정도 비싼 곳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하지만 고기만큼은 정말 페스츄리를 먹듯이 부들부들하며 맛이 좋더군요.
  • 특별한 돈가스를 원하신다면 괜찮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찾아가는 길


아래 다음 지도를 참고하세요. 웨스턴 돔 247호입니다. 2층에 있으며 전화번호는 031.904.9925. [밀피유]




일본식 정통 수제돈까스라는 말보다,
0.3mm로 25겹으로 된 돈가스라는 말에 더 끌려서 찾아가 본 '밀피유'였습니다.


매장의 크기는 그리 크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작지 않습니다.




일단 야채는 상당히 얇게 썰어져 있어서, 식감에 좋더군요. 주문을 하면 먼저 나옵니다.






드레싱은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아삭아삭한 야채에 맛있는 드레싱이 잘 어울리더군요.


이윽고 본 음식이 나왔습니다.










돈가스 소스였는데요. 위쪽에 있는 것은 흔히 우리가 돈가스집에서 접하는 그런 소스였고,
아래쪽 소스는 상당히 돈가스와 잘 어울리더군요.
갈은 무가 들어 있었고 폰즈소스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상당히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습니다.






밥이네요. 왠지 이 모양만 보면 일본 온천에서 목욕하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저런 나무통으로 물을 퍼서 몸에 끼얹고 했었는데 말입니다.
아니면 저런 모양의 탕속에 들어가서 몸을 녹였는데 말이지요.

그런데 밥통이라니 ㅋㅋㅋ 밥은 2인분으로 나왔었는데 솔직히 많은 양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제가 많이 먹는 편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플랜(?) 돈가스의 위용입니다.
크기는 그리 크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적당하게 먹을만한 크기였습니다. 가격은 8000원







깃발로 데코를 했었는데, 괜찮더군요. 왠지 모를 보는 맛도 있고 말입니다.




고기를 보시면 여러겹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보실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씹는 맛이 상당히 부드럽더군요.
정말 저 정도 두께면 씹는게 힘들어야 할텐데, 보들보들하게 입속으로 넘어가는 것이 먹기에 상당히 좋았습니다.

진짜 이런 돈가스가 있었네... 싶더군요.  이 가게의 돈가스들은 다 이런식으로 얇은 페스츄리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고기도 단순한 고기라기보다는 맛난 고기가 될 수 있었다는 전설이~~~




이 음식은 얼큰 돈가스입니다. 점심특선입니다. 가격은 7000원이구요. 돈까스 덮밥같은 경우는 6000원입니다.
하지만 왠지 얼큰한 국물이 댕겨서 이 메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계란이나 돈가스 등이 들어가 있는데, 이 음식의 돈가스도 페스츄리같은 얇은 고기들이 모여 있습니다.
국물이 정말 얼큰해서 추운 날에 먹기에 제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당히 맛있는 집을 찾아내면 기분이 olleh 합니다. 일산에 가실분들은 맛난 수제돈가스 한번 드시고 가세요.
쿠폰도 주더군요. 쿠폰 10장에 돈가스 1개입니다. 그들의 서비스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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