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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우마가 사망, "아~ 좋은 선수가 또 하나 떠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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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터넷에서 자주 올라오는 검색어가 하나 눈에 띄었다. 그것은 바로 '우마가 사망'~

"이런 설마 내가 아는 우마가 맞단 말인가?"

제길슨이다. 진짜였다. "아~ 좋은 선수가 도 하나 떠나버렸구나..."

내 비록 프로레슬링에 관심을 끊은지 좀 되어지만 그래도 '3 minute warning'(스펠맞나?;;) 때부터 눈에 띄었던 선수였는데, 이렇게 가버리다니 조금 슬프긴 하다.


'사모안 불도저'라는 컨셉으로 처음 나왔을 때, 정말 아무리 기믹인 건 알지만 정말 '무적모드'로 보는 나까지 질리게 만들정도의 선수였는데, 비록 독특한 컨셉 때문인지 마이크웍도 할 수 없고, 그저 강함이라는 한 가지로 팬들에게 어필했던 선수였는데 저렇게 가버렸구만...

에디 게레로, 크리스 베노아 이후로 충격인 사건이다. 정말 '사모안 스파이크'는 진짜 괜찮아보였던 기술이었는데 말이다.

'우마가'라는 이름으로 나와서 그래도 엄청나게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그랬지만, 어느새부턴가 메인으로부터 멀어져서 '케인'취급 받아버렸던 선수가 되어버린 '에키 에디 파투'... (요즘 케인은 어떤지 모르겠네... 잘 지내나? 끊은지 워낙 오래되다 보니...;;)


주저리 주저리 잡담을 늘어놓게 되지만, 그래도 정말 괜찮았던 선수였는데 아쉽기만 하다.

덩치도 있고, 스피드도 있고, 카리스마도 있고... 마이크 웍만 WWE가 좀 지원해줬더라면 참 괜찮게 사용될 수 있었는데... 요즘 WWE의 주된 악당은 누가 감당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사실 WWE는 내가 봐도 너무 선수들을 잡는 것 같음... 엄청나게 빡신 스케쥴로 고생고생하는 선수들이니 몸이 남아날일이 없어보인다. 에디게리로가 죽었던 게 가장 아쉬운 일인듯... 크리스 벤와야...자기가 택한 길이었으니...


어쨌거나~ 우마가 사망 때문에 WWE에 다시 관심을 가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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