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서 태양은 민효린이 눈코입의 주인공이라고 이야기를 했었다. 빅뱅 멤버 태양과 민효린은 몇년동안 공개연애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태양의 히트곡인 눈코입의 주인공이 바로 민효린이라는 것. 그저 눈코입 노래가 좋았다는 생각만 했지 이 노래속에 나오는 여인이 실제로 누구인지 궁금해한적이 없었는데 어떤 이들은 그런가 보다. 라디오스타에서 태양은 자신의 눈코입 노래에 대해서 자신이 실제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노래라는 무성한 소문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민효린을 만났을때 나온 노래가 눈코입이라고 말을 해주었다. 바로 자신의 실화를 쓴 노래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태양 민효린이 처음 만나게 된 것이 태양의 솔로곡이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 촬영에서였다고. 그리고 지디는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이 이 두 사람이 만나도록 하는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태양의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을 누구로 할지 고민하고 있을때, 지디가 민효린을 추천해주었다는 것이다.
지디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친분이 있는 사람의 친구가 바로 민효린이었다는 것. 말 그대로 지디가 태양 민효린이 만날 수 있도록 오작교 역할을 했었던 것이다. 그런데 태양 또한 민효린을 미리 생각을 해두고 있었다고 한다.
라디오스타에서 지디는 이렇게 해서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만난 태양과 민효린의 이야기를 하며, 태양이 슬픈 연기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입이 귀에 걸리는 모습이었다고 말을 하기도 한 것. 여기에 태양이 민효린과 싸우면 바로 티가 나서 자신이 연애상담을 해주기도 했다고.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지드래곤을 두고 오히려 지디가 상담을 잘하고 연애를 못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분량을 챙겨버리는 승리의 깨알 드립도 재미가 있었던 순간이었다. 태양은 연애를 하는데 있어서 착한남자 스타일로 보여지던데 싸움을 하게 되면 다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모습이 있기도 한다고. 이런 태양의 모습이 있기에 태양과 민효린이 계속해서 연인으로 있을 수 있는게 아닌가 싶다. 물론 민효린도 잘 대처를 하기에 가능한 모습일테지만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