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다한 이야기들

일본 후쿠시마 7.3 강진, 일본지진 사람들 반응과 부러운 일본의 대응.

반응형

일본 후쿠시마 7.3 강진, 일본지진 사람들 반응과 부러운 일본의 대응.

 

일본 지진 발생. 후쿠시마 7.3 강진

 

일본에 또 지진이 났다. 그것도 또 다시 후쿠시마다. 일본 후쿠시마에서 7.3의 강진이 일어난 것이다. 시간은 22일 오전 5시 59분. 진원의 깊이는 10km라고 한다. 일본 지진으로 인해서 도쿄에서도 계속해서 흔들림이 있었다고 하니 역시 7.3의 강진은 어마무시한 것이다.

 

일본 기상청은 후쿠시마 7.3 강진으로 인해서 최대 3m의 높이를 가진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보를 내렸다고 한다. 하지만 보도된 것을 보면 큰 쓰나미가 왔다는 이야기는 없는 것으로 보아 이전에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내었던 그 당시의 어마어마한 일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아무래도 일본 후쿠시마에서 강진이 발생하면 제일 먼저 우려가 되는 것이 원전인데 원전에 이상이 없다고 하니 다행이다. 가뜩이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으로 인해서 불안한 것이 이웃나라인 우리나라인데 여기에 더 문제가 발생하면 답도 없으니 말이다. 어쨌거나 일본 후쿠시마 7.3 강진앞에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성숙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못된 일본에게 닥쳐온 재앙에도 큰 사고가 없기를 바라는 모습들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그 중에는 더 큰 피해가 일어나기를 바란다는 소리나 일본에게 지진이 일어나는 것이 자업자득이라는 말로 이 사태를 조롱의 눈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있다.

 

사진:mbn

 

사람으로서 그런 것에 결코 동조해서는 안되겠지만, 여전히 불행 앞에서 조소하는 모습이 나오게 된다는 것을 일본은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자신들 윗세대가 잘못한 것이라고 잘라 말하기에는 그 윗세대가 결국 나의 희생으로 늘린 부를 가지고 살아가는 일본이니 말이다.

 

 

어쨌거나 이번에 일본 후쿠시마에 일어난 강진에 대응은 철저하고 신속했다는 평가다. 워낙 지진을 많이 겪고 있는 나라이기에 훈련이 잘 된 것도 있지만, 우왕좌왕하지 않고 긴급하게 방송을 내보내면서 구체적으로 쓰나미가 올 것을 이야기하고 또 지진 앞에 나태하게 대피할 것이 아님을 다시 상기시키는 등의 경보를 바로바로 내보냈다고 하니 말이다.

 

왠지 재난 앞에서 어떻게 할 줄 몰라서 우왕좌왕하는 것만 반복하는, 어떤 종류의 재난이 오든 그 결과는 항상 유사했던 우리나라의 대응을 보면 규모 7.3이라는 엄청난 강진에도 침착한 일본의 대응이 대단하다 싶기도 하다. 참고로 이번에 일본 후쿠시마에서 일어난 7.3 강진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은 일본이 방파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일본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것도 있긴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