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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안투라지 첫방 시청률 2.3%, 카메오는 확실히 눈길을 사로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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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라지 첫방송이 전파를 탔다. 시청률은 2.3%정도. 닐슨기준으로 2.264%정도 나왔다. 첫방 치고는 나쁘지 않은 시청률이다. 문제는 1회가 아닌 다음 회도 이렇게 이어지면 안된다는 점. 물론 케이블인것을 감안하면 그래도 어느 정도 용인이 되기는 하는 시청률이라 하겠다.

 

여하튼 안투라지 첫방은 카메오가 빛났던 그런 방송이라 말할만하다. 연예계의 화려한 모습과 그 이면의 모습을 다루게 되는 드라마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많은 연예인들이 모습을 드러낼 수 밖에 없었다. 이태임, 하정우에 박찬욱 감독, 아이오아이의 임나영과 김청하, 마마무 등 초반부터 카메오가 쏟아져나오는 안투라지였다.

 

 

방송이 진행이 되면 될수록 계속해서 카메오들이 나올테니 tvN의 힘이 참 쎄다라는 생각도 하게 만드는 순간이었다. 일설에 의하면 앞으로도 수십명의 카메오들이 나올거란 이야기도 있다. 어쨌거나 안투라지 첫방은 그렇게 카메오를 보는 재미로 볼 수 있는 드라마이기도 했지만, 아쉬움 점이 보이기도 했다.

 

 

일단 대사 전달에 어려움이 있기도 했다. 뭐라고 말하는지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었던 것. 물론 모든 배우가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흐름이 끊기기도 하는, 그래서 무슨 영어듣기평가처럼 다가오는 장면들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 외에 안투라지의 수위에 대한 이야기들이 언급이 되기도 한다.

 

아무래도 15세 관람가 드라마라는 점 때문에 그러하기도 하겠지만, 워낙 원작 안투라지의 상황을 생가해보면 그리고 다루는 주제가 화려한 연예계의 모습을 다루는 부분 때문에 수위부분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문제는 초반에 과도하게 많은 힘을 주어서 그런지 몰라도 강한 임팩트로 다가오는 한가지가 부족해보는 느낌이 있는 것. 첫술에 배부르랴나는 말처럼 1회로 무슨 큰것을 바랄 수는 없으리라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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